6142506_today_0514최근 김정은의 공포정치가 점점 도를 넘어 극에 달하고 있다. 김일성, 김정일 역시 공포정치를 유일영도체제의 골간을 이루는 정치 형태의 하나로서 채택해 왔지만, 그 정도가 차원이 다르다. 김정일의 경우, 김일성 사후 통치기간 17년 동안 10여명을 숙청한 데 비해, 김정은은 불과 4년간의 통치기간 동안, 무려 70명의 간부를 숙청했다.

이는 정치적 기반이 약한 상태로 군부 최고지도자에 오르고 나서도 4년이 지나는 동안 반대세력을 숙청하지 않고서는 군부를 장악할 능력이 없는 김정일의 현주소를 반증하는 것이다. 김정일 자신의 의견에 조금이라도 반대 의견을 제시하거나, 불만을 표출하면 가차없이 견장을 떼거나 숙청하는 바람에, 김정은과 반대의견을 말하려면 목숨을 걸어야 한다. 이는 아무리 합리적인 문제제기라도, “수령의 무오류성에 대한 도전을 용납하지 않겠다는 의미이다. 그러나 그 잔인함에 있어서는 도를 넘어서고 있다.

최근 군부서열 2위인 인민무력부장 현영철을 위에서 언급한 ‘불경죄’를 물어 비행기에나 쏘는 고사총으로 처형하고 이를 수백명의 군간부들이 관람하게 한 것은 공포정치의 극을 보여준 것이다. 그리하여 간부들 사이에 공포감이 확산되면서 눈치보기와 몸 사리기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김정은 자신과 북한 지도부가 두려워할 대상이 누구인지 하루 속히 깨달을 수 있도록 기도가 필요하다.

 

시편 76편 7~8절에 “주께서는 경외 받을 이시니 주께서 한 번 노하실 때에 누가 주의 목전에 서리이까 주께서 하늘에서 판결을 선포하시매 땅이 두려워 잠잠하였나니”라고 말씀하신 주님, 김정은이 도를 넘어서는 잔혹함과 공포로 사람을 다스리고 그 앞에 절대 충성을 유도하는 상황을 아뢰며 간구합니다. 자신을 두려워할 대상으로 설정하고 그 발 앞에 모든 인민을 굴복시키고 있는 김정은과 공포감에 어쩔 수 없이 김정은에게 거짓 충성을 맹세하는 북한 지도부를 긍휼히 여기사, 그들이 진정으로 두려워할 대상이 누구인지 하루 속히 깨달을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자신을 오류가 없는 신의 자리에 올려놓고, 그 의견에 반대하면 누구든 잔인하게 처벌하는 교만함을 꺾어주시고, 북한이 우상숭배의 무서운 죄악을 그치게 하여 주옵소서. 하루 속히 북한에 자유롭게 복음이 전해짐으로 김정은과 북한 전체가 마땅히 경외 받을 대상인 하나님만을 높이고 경배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