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북한주민들을 사지로 몰아넣는 미친 짓을 멈추도록

2016-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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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의 경우 전년도에 비해 수확량이 26%, 옥수수는 3% 감소했다”유엔식량농업기구 동아시아 담당관 크리스티나 코슬렛가 언론 인터뷰에서 밝힌 내용이다.

 

금년 2분기(4~6월) 북한의 1인당 배급량도 지난 해 410g에서 360g으로 12% 줄었다. 이에 북한당국도 국제사회의 대북제재가 강도 높게 실시되는 상황에서 “식량 자급자족이야말로 원수들이 무서워 벌벌 떠는 또 하나의 수소탄과 같다”고 주장했다. 결국 북한은 주민들에게 미국 등 국제사회의 대북제재에서 식량난이 비롯된 것이라고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 그러나 북한당국은 식량사정에 빨간불이 켜졌지만 뾰족한 대책이 없는 상태에서 북한주민들만 더욱 어려운 생활고에 시달릴 수밖에 없다.

 

그럼에도 핵개발에 막대한 비용을 쏟아 붓고 있는 김정은과 추종자들이 하루 속히 그 미친 짓을 버리고, 굶주림에 허덕이는 북한주민들에게 최소한의 생활을 보장할 수 있도록 기도가 필요하다.

 

예레미야애가 5장 10절에 “굶주림의 열기로 말미암아 우리의 피부가 아궁이처럼 검으니이다” 탄식하는 소리를 들으시는 주님, 식량이 부족해 굶주림에 허덕이는 북한주민들의 상황을 올려드리며 간구합니다. 20년이 넘도록 북한주민들이 굶주림으로 죽어가고 고통을 당하는 참담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남침야욕을 위하여 핵무기와 각종 무기개발에 천문학적인 비용을 쏟아 붓고 있는 북한지도부의 악행이 즉각적으로 중지되도록 주의 강한 손으로 파하여 주옵소서. 북한전체가 난민촌이 되어버린 상황에서 힘든 삶을 연명하는 북한주민들을 불쌍히 여겨 주시고, 저들에게 하루 속히 자유로운 경제활동을 보장받아 생활고를 해결하고, 이 과정에서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고 듣는 일들이 활발하게 전개될 수 있도록 역사하여 주옵소서. 그리하여 굶주림으로 피부가 아궁이처럼 검은 백성들의 탄식이 그치고, 하나님을 찬양하고 예배하는 기쁨의 소리가 넘쳐나도록 역사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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