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207-new-israeli-settlements이스라엘 의회가 6일(현지시간) 서안지구 불법 정착촌 합법화 법안을 통과시켜 국제사회의 반발과 법적분쟁이 끊이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오피르 아쿠니스 내각장관은 이날 의회표결 전 토론에서 “우리는 지금 오늘 밤 그 땅(서안지구)에 대한 우리의 권리, 유대인 민족과 그 땅의 관계에 대해 투표한다”며 “그 모든 땅은 우리 것”이라고 밝혔다.

 

표결과정에서 야당 의원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법안을 지지하는 연설하는 여당 국회의원들을 향해 고함쳤다. 소란한 토론 끝에 법안은 찬성 60표 52표로 통과됐다. 법안을 지지하는 일부 의원은 투표 중에 이를 기념하기 위해 사진을 찍었고, 반대하는 참관인들은 검은 천을 들며 항의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정착촌에 대해 호의적인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취임에 과감해진 이스라엘 의회가 법안을 통과시키자, 반대파는 팔레스타인 사유지에 대한 도둑질을 입법화했다고 비난하고 있다. 법안은 이스라엘 정부가 금전이나 타 지역의 땅 등의 보상에 동의하지 않는 팔레스타인 토지 소유자에게서도 일방적으로 토지를 몰수할 수 있도록 규정해놓고 있다.

 

반대파는 국제형사재판소에 법적 분쟁에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고 아옐레트 샤케드 법무장관도 법안을 변호하지 않겠다고 밝혔었다. 법적문제 요인은 서안지구 땅의 소유권만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니다, 이 지역에 사는 팔레스타인은 시민권도 없고, 법안을 추진한 이스라엘 정부를 반대할 수 있는 투표권도 물론 없다. 마무드 아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의 대변인은 이날 성명에서 “더 심한 불안과 혼란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이를 받아들일 수 없고 강력하게 규탄하다. 국제사회는 이에 대해 즉각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법안 통과 전 니콜라이 믈라데노프 유엔 중동특사는 성명에서 이스라엘 의회에 법안 부결을 촉구하면서 “법안은 이스라엘에 엄청난 법적 결과를 초래하고 이-팔 평화 전망을 어둡게 한다”고 경고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날 영국 방문 중 기자회견에서 미국 정부와 진행상황에 대해 논의하고 있으며 법의 시행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네타냐후 총리는 아모나 불법 정착촌 철거 후 연정 파트너인 우파 정당 유대가정당으로부터 강한 압박을 받고 있다.

 

야당의원들은 네타냐후 총리의 법안 지지는 정착민과 강력한 정치 로비단체의 비위 맞추기라고 비난하고 있다. 좌파정당 메레츠의 제하바 갈롱 대표는 이날 표결 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네타냐후 총리가 정착민을 위한 투표를 추진해 우리 모두를 (국제형사재판소가 있는) 헤이그까지 몰고 가려고 하느냐?”라며 “그는 법안이 이스라엘에 위험하다고 말하면서도 이 부끄러운 법안 추진을 막기 위해 버티기는 커녕 밀고 나가고 있다”고 비난했다. (2017.2.7.뉴시스)

 

 

이스라엘 의회의 정착촌 합법화 법안을 통과한 것으로 인해 이스라엘 내에서도 반대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자칫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갈등을 증폭시키고 테러와 보복공격을 불러올 소지가 크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기뻐하는 뜻을 따라 법안이 제정되어 추진되고, 이 일로 또 다시 이스라엘에 무고한 생명이 피 흘림을 당하지 않도록 기도가 필요하다.

 

민수기 3533절에 “너희는 너희가 거주하는 땅을 더럽히지 말라 피는 땅을 더럽히나니 피 흘림을 받은 땅은 그 피를 흘리게 한 자의 피가 아니면 속함을 받을 수 없느니라” 말씀하신 여호와 하나님, 이스라엘 의회가 서안지구 불법 정착촌 합법화 법안을 통과시켜 국제사회의 반발을 불러일으키는 상황을 올려드리며 간구합니다. 이 일로 인하여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의 분쟁이 가중되지 않도록 막아주시고, 더 이상 테러와 보복공격으로 인한 피 흘림이 발생하지 않도록 긍휼을 더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이 말씀하심과 같이 이스라엘의 평화를 위해 간구하오니, 주의 선하심이 그 땅에 임하게 역사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