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북한으로 돌아간 예술단, 응원단, 선수단 일체 모두 사상검증을 받고 있다!

2018-03-03

평창동계올림픽에 참석해 떠들썩했던 북한의 예술단, 응원단, 선수단이 북한으로 돌아가 통일전선부에서 사상검증을 받고 있다고 한다. 이들은 모두 통일전선부에서 사상검증을 받고 난 후, 국가보위성에서 수사를 받게 되고, 그 다음 자신들이 속한 정치조직에서 사상검증을 받게 된다. 북한당국은 여기에 누구도 예외 없이 철저한 사상검증을 실시한다.

 

실제로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피겨스케이팅 페어 경기 중, 미국 피겨 팀이 등장했을 때 큰 박수가 터져 나왔다. 그러나 이런 분위기 속에서도 북한 응원단은 잠자코 앉아 경기장만 바라봤다. 그 중 1명이 무심결에 박수를 치자 곧바로 옆에 앉아 있던 동료 단원이 시선은 그대로 앞을 응시한 채 팔꿈치로 툭툭 2~3차례 치자 자신의 옆구리를 친 동료에게 몸을 기울여 무슨 일인지 들은 듯 이내 자세를 고쳐 무릎에 손을 올려놓는 장면이 영상에 포착되기도 했다. 이런 사람들은 북한에 돌아가 생명을 부지하기 힘든 것이 북한의 실정이다.

 

그런 북한이 장애인들이 참석하는 패럴림픽에 150명을 보내겠다고 했다가 선수들 20명만 보낸다고 한다. 그것은 앞선 동계올림픽에서 북한의 예술단이나 응원단이 북한당국이 예상했던 것 보다 한국 사람들의 관심을 받지 못했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보여 진다. 북한주민들을 손짓하나 몸 동작하나 마음대로 할 수 없도록 통제해 억압하는 북한은 결과적으로 체제붕괴를 두려워하기 때문에 이렇듯 철저하게 주민들을 통제하는 것이다. 이러한 북한의 악이 멈춰지고, 북한주민들 모두 자유롭게 복음을 들을 수 있는 환경이 속히 조성될 수 있도록 기도가 필요하다.

 

시편 146편 7절에 “억눌린 사람들을 위해 정의로 심판하시며 주린 자들에게 먹을 것을 주시는 이시로다 여호와께서는 갇힌 자들에게 자유를 주시는도다” 말씀하신 여호와여, 평창동계올림픽에 참석했던 북한의 응원단, 예술단, 선수단이 돌아가 사상검증을 받는 상황을 올려드리며 간구합니다. 김여정을 비롯한 그야말로 수령일가에 대해서는 절대 충성을 강요하면서, 그 외 북한주민들에게는 몸짓 하나 마음대로 할 수 없도록 철저하게 통제하면서 사상투쟁을 하는 북한의 죄악이 그 땅에서 그치게 하시고, 우리로 북한의 숨은 의도를 정확하게 보며 북한을 상대할 수 있도록 긍휼을 더하여 주옵소서. 하루 속히 북한주민들이 자유롭게 복음을 들을 수 있는 날이 오도록 주께서 행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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