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김정은이 중국을 방문해 얻으려 하는 것은 무엇일까?

2018-03-29

김정은이 중국을 전격 방문했다. 북한과 중국은 공산주의체제를 채택하였고, 특히 한국전쟁 시 중국이 수세에 몰린 북한에 대규모 지원군을 파견하면서 두 나라가 혈맹관계를 유지해 왔다. 그러나 최근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발사가 계속하면서 북.중 관계가 소원해졌다. 그런데 남북 정상회담과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를 위한 북미회담을 앞두고 김정은이 중국을 방문했다. 김정은은 왜 지금 중국을 방문했을까? 그가 원하는 바가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서 우리가 놓치지 말고 기도해야 할 것은 최근 미국과 중국의 첨예한 경제무역 전쟁이 빚어지고 있는 시점에서, 북한의 비핵화를 강력하게 요구하는 미국과의 회담에 앞둔 김정은이 중국과 모종의 거래를 통해, 한반도의 비핵화와 평화를 저해하는 악한 도모를 획책하지 못하게 막아서야 한다. 나아가 악한 의도에서 논의된 결정과 음모가 있다면 그것들이 사전에 모두 드러나도록 그리고 그것조차도 하나님의 손에 들려짐으로 도리어 한반도 평화와 비핵화를 공고히 다지는 요소로 사용되도록 기도가 필요하다.

 

시편 108편 5~6절에 “하나님이여 주는 하늘 위에 높이 들리시며 주의 영광이 온 땅에서 높임 받으시기를 원하나이다 주께서 사랑하시는 자들을 건지시기 위하여 우리에게 응답하사 오른손으로 구원하소서” 말씀하신 여호와 하나님께 북한의 김정은이 중국을 방문한 상황을 올려드리며 간구합니다. 김정은과 시진핑 양국 정상이 만나 나눈 모든 결과들이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의 손에 들려짐으로 한반도의 복음통일과 완전한 비핵화를 가져오는 도구로만 사용되게 하여 주옵소서, 그리하여 북한의 모든 백성들이 자유로이 하나님의 복음을 듣고 전하며 예배할 수 있는 복을 누림으로 그 땅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게 하옵소서. 한국교회와 성도들이 급변하는 한반도의 상황을 영적인 안목으로 분별하며 이 민족이 거룩한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나라 되기를 기도하는 열정을 부어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SNS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