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4.27 남북정상회담 이후,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제목 (2)

2018-05-29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합의해 발표한 성명서의 문자대로 도발이 멈춰져 전쟁이 완전히 종식되고, 문자 그대로 북에서 비핵화가 이루어져 항구적인 평화가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다음은 4월 27일 남북정상이 회담 후 발표한 합의문의 핵심내용입니다.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
1. 남과 북은 남북관계의 전면적이며 획기적인 개선과 발전을 이룩함으로써 끊어진 민족의 혈맥을 잇고 공동번영과 자주통일의 미래를 앞당겨 나갈 것이다.
2. 남과 북은 한반도에서 첨예한 군사적 긴장상태를 완화하고 전쟁 위험을 실질적으로 해소하기 위하여 공동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다.
3. 남과 북은 한반도의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체제 구축을 위하여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다.

 

1991년 9월 27일, 미국 조지 부시 대통령이 남한 내 주한미군 기지에 배치돼 있던 지상 및 해상 발사 단거리 전술핵무기 철수를 발표하였고, 이어 1991년 11월 8일, 노태우 대통령이 비핵화 선언을 했습니다. 그 후 1991년 12월 31일 제 5차 남북고위급회담에서 가(假) 서명한 후, 1992년 1월 14일 판문점에서 남북한은 비핵화공동선언에 합의해 교환하였고, 1992년 1월 31일 북한과 IAEA 사이에 핵안전 협정을 체결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2005년 9월 19일 6자 회담에서도 북한은 ‘모든 핵무기와 현존 핵계획 포기’ 등 6개항의 9.19 공동성명을 채택했습니다. 그러나 북한은 그 약속을 지키지 않았습니다. 그 내용은 이번에 발표된 합의문 내용과 유사합니다. 그러기에 이번에 발표된 합의문에 게재된 문자대로 북한에서 이루어지기를 기도합니다.

 

예레미야 33장 2절에 “일을 행하시는 여호와, 그것을 만들며 성취하시는 여호와, 그의 이름을 여호와라 하는 이가 이와 같이 이르시도다” 말씀하신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께서 회담이 성사되기 전부터, 진행과정, 그리고 이후까지 모든 것을 보셨습니다. 또한 회담에 임한 두 정상의 마음까지 살피시고 아십니다. 그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께서 합의문에 발표된 문자 그대로 북에서 이루어지게 행하심으로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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