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양강도에서는 지난 4일 미북정상회담을 앞두고 간부들과 주민들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상적 동요를 차단하기 위한 목적으로 당중앙위원회 조직지도부 1부부장이 집행하는 인트라넷 기반 화상 회의가 열렸다. 회의에 참가한 인원들은 각 도의 당위원장들과 조직비서들, 도 보위국 국장, 책임위원장들 및 도 인민위원장들이었고, 인민보안성은 부르지 않았다. 조직부 1부부장은 미국과의 회담은 북한의 필요에 의해 하는 것이며 북한은 절대로 개혁 개방하지 않으니 이제부터 개혁 개방이라는 말을 쓰지 말라고 당부했다. 또한, ‘풍계리는 불필요한 것을 없앤 것일 뿐, 핵을 포기한 것이 아니라 장군님의 핵전략을 완성한 것’이라는 발언을 했다.
양강도뿐만 아니라 평안남도에서도 고위급 간부 회의에서 ‘절대 개혁 개방은 없다. 이런 용어를 우리는 쓰지 않기로 한다’는 식의 언급이 있었는데, 이는 북한 당국이 미북정상회담을 앞두고 내부적으로 개혁개방이라는 용어 사용을 금하여 남북, 미북회담 개최와 관련하여 높아진 기대감을 가진 주민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우고, 북한이 미국에 끌려가는 것이 아니라고 강조하여 간부들의 동요를 막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북한은 대외적으로 변화를 꾀하는 것처럼 말하고 있지만, 여전히 내부에서의 정보를 통제하며 국제사회와 북한주민을 모두 기만하고 있다. 어쩌면 이런 북한에게는 외부정보가 북한 내부로 유입되는 것이 핵보다 더 무서운 것일 수 있다. 북한 내부로 외부정보가 계속 유입되어 북한에 거하는 모든 이들에게 감추인 것이 없이 북한당국의 거짓이 드러나고 속히 개혁 개방이 일어나 악한 정권이 무너지도록, 그리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의 복음이 북한 땅에 편만하도록 기도가 필요하다.

 

이사야 55장 8~9절에 “이는 내 생각이 너희의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의 길과 다름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는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내 길은 너희의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의 생각보다 높음이니라”라고 말씀하신 여호와 하나님, 국제사회와 북한주민들을 기만하고 있는 북한당국을 올려드리며 기도합니다. 한국과 중국, 그리고 미국과 연이어 정상회담을 가지며 국제사회에서 ‘폐쇄국가’라는 이미지를 새롭게 하는 반면, 내부적으로는 외부정보의 유입을 철저하게 단속하고 있는 북한의 양면적인 모습이 만천하에 드러나게 하시고, 특별히 북한 내부에 외부정보가 지속적으로 유입되어 북한주민들이 북한의 실상을 알게 하여주시옵소서. 북한 수뇌부가 가장 두려워하는 일들이 일어나게 하시고, 북한에서 속히 개혁개방이 일어나 주민들을 착취하고 하나님을 대적하는 악한 정권이 무너지게 하여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의 복음이 북한 땅에 편만하게 하시고, 오직 하나님 한 분만 높임을 받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