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북한의 인권유린을 어떻게 해야 하나?

2018-06-22

EU와 함께 북한인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심적인 역할을 했던 미국이 유엔 인권이사회를 탈퇴했다. 이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도 있지만, 한국 내 북한인권단체들은 유엔차원의 북한인권 개선활동의 동력이 떨어질까 우려하고 있다. 유엔을 비롯한 미국 등에서 강력하게 문제를 제기하는 북한인권문제는 반드시 개선되어야 하는 사안이다. 해방 이후 공산정권이 들어서고 수많은 사람들이 숙청되었으며, 수령독재체제에 반하는 어떠한 말이나 행동도 용납되지 않고, 세계 유례없는 정치범수용소 등에서 온갖 고문과 노동에 시달리다 죽어가는 사람들이 부지기수이다. 무엇보다 예수를 믿는 기독교인들에 대한 탄압이 계속되고 있어 북한 땅에서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 받은 백성들이 마음껏 하나님을 예배하고 찬양할 수 있는 신앙의 자유가 주어지는 환경이 마련되도록 기도가 필요하다.

 

창세기 1장 27절에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라고 말씀하신 여호와 하나님께 미국이 유엔 인권이사회를 탈퇴한 상황을 올려드리며 기도합니다. 이번 일로 인하여 북한 인권문제개선에 대한 관심이 약화되지 않게 하여주옵소서. 해방 이후 지금까지 체제유지를 위해 수많은 사람들의 자유를 빼앗고 죽음에 이르도록 하고도 정당함을 주장하는 북한지도부의 악행이 중지되게 하시고, 특별히 믿는 성도들에 대한 가혹한 탄압이 중지되도록 주의 강한 손으로 막아주시옵소서. 하나님을 대적하는 북한의 현 체제가 무너져 내리고, 그것이 곧 북한의 백성들에게 신앙의 자유가 주어지는 환경이 마련되는 불씨가 되어 하나님을 자유로이 예배하는 복을 누리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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