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복음화 동역자님께!

 

동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요즘 한반도와 주변상황이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내 책상위에 핵 단추가 있다’고 위협했고, 미국 트럼프 대통령도 “난 더 크고 강력한 단추가 있다”고 맞받아 쳤을 때 국제사회의 우려는 절정에 달했습니다.

 

한편 북한은 지난 4월 20일 노동당 중앙위 전원회의를 열고 ‘병진노선’(핵과 경제 동시발전)을 버리고 경제건설에 집중한다는 새로운 전략 노선을 채택했습니다. 북한이 핵 관련 언급을 자제하고 ‘경제’를 부쩍 띄웠던 것은 남북∙북미 회담을 앞두고 협상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보입니다. 이는 북한이 한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에 비핵화 반대급부로 경제지원, 제제완료 등을 요구하는 간접메시지로 분석됩니다.

 

지난 4월 27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은 판문점 남측 ‘평화의 집’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한반도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에 합의했습니다. 남과 북은 연내 종전선언, 평화 협정을 추진하고 ‘각계 각층의 다방면적인 협력과 교류왕래와 접촉’도 활성화 하기로 했습니다. 이런 면에서 “남과 북은 완전한 비핵화를 통해 핵 없는 한반도를 실현한다는 공동목표를 확인했다”고 ‘완전한 비핵화’, ‘핵 없는 한반도’를 명시했습니다. 그러면서 남과 북은 “각기 자기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 국제사회의 지지, 협력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참으로 훌륭한 남북 정상회담으로 평가를 받을 만합니다. 그러나 기대와 함께 풀어야 할 큰 과제들이 있습니다. 첫째는 ‘완전한 비핵화’를 꼭 집어 4번이나 언급했지만 김위원장은 비핵화란 말 자체를 입 밖으로 꺼내지 않았습니다. 둘째는 종전선언 평화협정 문제입니다. 핵 무력 완성을 선언한 북한의 비핵화 로드맵이 구체화 되지 않은 상황에서 종전선언은 조급한 것이며 6.25 남침에 대한 북한의 사과도 선행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셋째는 ‘서해 평화 수역’ 문제입니다. ‘서해 평화 수역’은 2007년 2차 남북정상회담때도 합의됐지만 실현되지 못했고, 지난 2007년과 2012년 대선에서 ‘노무현 정부의 NLL 포기’ 논란도 있었습니다. 넷째는 군비 축소 문제이고 다섯째는 ‘통일의 꿈’이 멀어졌다는 것입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군사적 위협이 해소되고 체제 안전이 보장된다면 핵을 보유할 이유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판문점 선언’에서도 여전히 ‘조건부 비핵화’ 기조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결국 북한의 비핵화 문제는 북미 정상회담으로 넘겨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판문점 선언’은 비록 기대에는 좀 미흡하더라도 한반도 평화의 새로운 역사를 쓰기 위한 시작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 (잠16:9)

함께 기도하시기를 원합니다.

 

 

 

남북 정상회담, 평가와 과제

 

1. 남북미의 현존하는 군사 긴장

 

2. 남북 ‘판문점 선언’

 

3. 풀어야 할 중점 과제

_1)‘완전한 비핵화’
_2) 종전선언. 평화협정 문제
_3)‘서해 평화 수역’ 문제
_4) 단계적 군비축소
_5)‘통일의 꿈’은 멀어져
_6) 청와대 신중론

 

4. 과제와 전망

 

5. 우리의 기도

 

 

 

 

2018년 4월 27일 남북정상회담이 판문점 남측에서 성사되어 합의문이 발표된 이후 한반도와 주변상황이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는 상황을 하나님께 올려드리며 기도합니다.

 

첫째, 2018427, 남북정상이 만날 수 있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예레미야 50장 4~5절에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 날 그 때에 이스라엘 자손이 돌아오며 유다 자손도 함께 돌아오되 그들이 울면서 그 길을 가며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 구할 것이며 그들이 그 얼굴을 시온으로 향하여 그 길을 물으며 말하기를 너희는 오라 잊을 수 없는 영원한 언약으로 여호와와 연합하라 하리라” 말씀하신 여호와 하나님, 남북의 정상들이 만나 소통할 수 있는 물꼬를 열어주시니 감사합니다. 이번의 만남이 하나님 안에서 남북한이 진실과 성실함으로 마음과 뜻을 모으며 연합해 수많은 장애물들을 하나씩 뛰어 넘게 하시고, 그 일을 통해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복음통일을 이루어 남북한 백성들이 함께 하나님을 예배하고 세계 열방을 향해 복음 전하는 사명을 감당하는 날이 속히 임하게 역사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화해와 연합의 자리에서 북한 당국이 악한 궤계를 숨긴 채 계속하여 속임과 분리의 역사를 획책할 때에는 “지으신 것이 그 앞에 하나도 나타나지 않음이 없고 우리의 결산을 받으실 이의 눈 앞에 만물이 벌거벗은 것 같이 드러나느니라”(히브리서 4:13) 하신 말씀대로 하나님의 공의로우신 능력으로 그 모든 숨은 도모가 드러나게 하시고, 남북의 당국자들이 만나는 때마다 오직 정의를 물 같이 공의를 마르지 않는 강 같이 흐르게 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이 섭리하심으로 그들의 악한 계획이 역전되어 한반도와 국제사회에 오히려 선하고 유익한 결과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둘째, 남북정상회담이 합의해 발표한 문자대로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예레미야 33장 2절에 “일을 행하시는 여호와, 그것을 만들며 성취하시는 여호와, 그의 이름을 여호와라 하는 이가 이와 같이 이르시도다” 말씀하신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께서 회담이 성사되기 전부터, 진행과정, 그리고 이후까지 모든 것을 보셨습니다. 또한 회담에 임한 두 정상의 마음까지 살피시고 아십니다. 그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께서 합의문에 발표된 “남북관계의 전면적이며 획기적인 개선과 발전을 이룩함으로써 끊어진 민족의 혈맥을 잇고 공동번영과 자주통일의 미래를 앞당겨 나가고, 한반도에서 첨예한 군사적 긴장상태를 완화하고 전쟁위험을 실질적으로 해소하기 위하여 공동으로 노력해 나가고, 한반도의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체제 구축을 위하여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다.“라는 문자 그대로 남과 북에서 이루어지게 행하시어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시옵소서.

 

셋째,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가 이뤄지게 하옵소서!

역대상 12장 17절에 “다윗이 나가서 맞아 그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만일 너희가 평화로이 내게 와서 나를 돕고자 하면 내 마음이 너희 마음과 하나가 되려니와 만일 너희가 나를 속여 내 대적에게 넘기고자 하면 내 손에 불의함이 없으니 우리 조상들의 하나님이 감찰하시고 책망하시기를 원하노라”는 말씀하신 여호와 하나님, 북한은 1972년 7.4 공동성명, 1991년 남북 기본 합의서, 2007년 10.4 선언에서도 무력 불사용과 불가침을 약속했지만 이들 합의를 모두 휴지 조각으로 만들었습니다. 이번 회담에서도 ‘한반도 비핵화’라는 문구가 선언문에 포함됐지만 김 위원장은 여전히 ‘조건부 비핵화’ 기조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그러할지라도 한반도의 주인 되시고 주관자 되시는 하나님께 회담의 모든 상황을 올려드립니다. 이번 남북정상회담을 시작으로 북한의 비핵화가 이른 시일 안에 이뤄지도록 주님의 강한 손으로 행하여 주옵소서. 또한 북한 비핵화에 장애가 되는 모든 요소들을 주님께서 제거하여 주옵소서.

 

넷째, 판문점 선언을 현실적으로 이루는데 있어 장애물이 되는 많은 문제들을 하나님의 뜻을 따라 해결할 수 있는 지혜로운 지도자들이 남북한에 세워지게 하옵소서!

이사야 33장 5~6절에 “여호와께서는 지극히 존귀하시니 그는 높은 곳에 거하심이요 정의와 공의를 시온에 충만하게 하심이라 네 시대에 평안함이 있으며 구원과 지혜와 지식이 풍성할 것이니 여호와를 경외함이 네 보배니라”하신 지혜의 하나님께서 한반도 비핵화와 종전선언, 평화협정, 서해평화수역문제, 단계적 군비축소 등 산적한 문제들을 올려드리며 간구합니다. 이 모든 상황 가운데 하나님의 뜻을 따라 해결해갈 수 있는 지혜와 지식이 충만한 지도자들을 남북한에 세워주시고, 이들을 통해 하나님이 행하실 복음통일의 구체적인 방안들이 마련될 수 있게 하여 주옵소서.

 

다섯째, 이 나라와 민족의 평화와 안녕이 오직 하나님께만 있음을 선포합니다.

민수기 14장 9절에 “다만 여호와를 거역하지는 말라 또 그 땅 백성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은 우리의 먹이라 그들의 보호자는 그들에게서 떠났고 여호와는 우리와 함께 하시느니라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말씀하신 여호와 하나님, 1945년 분단되어 오늘에 이르는 남북이 복음으로 통일하는데 있어 수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그 모든 문제들이 하나님의 손에서 다스려질 수 있기를 간구합니다. 여전히 정치, 군사, 사상, 경제, 문화적으로 넘어야 하는 문제가 산적해 있지만, 그 모든 상황보다 크시고 위에 계시는 하나님께만 이 나라와 민족의 평화와 안정이 있음을 믿음으로 선포합니다. 주님께서 지키시고 보호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