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공공기관으로 사칭하여 피싱메일을 보내는 북한 해킹 조직

2018-09-01

9월에 3차 남북정상회담이 예정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지속해서 해킹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북한 평양시 류경동에 기반을 둔 해커 조직 ‘금성121’은 2013년 전후부터 수년간 대북 단체 및 국방 분야를 주요 공격 대상으로 삼아 사이버 공격을 시도해왔다. 이 해커 조직은 지난달 이산가족 상봉과 관련하여 탈북민과 북한인권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피싱 공격을 한 데 이어 지난 14일에는 PC용 백신 프로그램으로 위장하여 악성코드를 유포한 바 있고, 최근에는 북한 인권단체와 활동가들을 대상으로 NGO 활동가 또는 공공기관으로 사칭하여 피싱 메일을 보내 해킹을 시도한 것으로 드러났다.

 

해킹의 주요 대상뿐만 아니라 모든 개인과 기관들이 경각심을 가지고 피해를 예방하도록, 북한의 사이버 부대가 특정 개인이나 기관을 사칭하고 남한의 말투를 모방하여 메일을 보내거나 댓글을 달아도 우리 국민들이 속지 않고 분별할 수 있도록, 역으로 우리도 북한 내부의 네트워크에 접근할 인적 자원과 통로를 찾아 외부 정보를 유입하는 방법을 모색하도록 기도가 필요하다.

 

잠언 24장 6절에 “너는 전략으로 싸우라 승리는 지략이 많음에 있느니라” 말씀하신 여호와 하나님께 북한이 지속적으로 사이버 공격을 수행하고 있는 상황을 올려드리며 기도합니다. 북한이 정보 탈취를 위해 사이버 공격을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공격 대상이 되는 모든 개인과 기관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사람들도 모두 경각심을 가지고 예방하여 피해를 입지 않게 하옵소서. 또한 우리나라 전문가들이 북한 내부의 네트워크에 접근할 인적 자원과 통로를 찾아 외부 정보를 유입하는 방법을 모색할 수 있도록 적재적소에 인물을 배치하고 작전을 세우며 수행하는 지략을 주옵소서. 특별히 이 과정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접하는 북한주민들이 더 많이 생겨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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