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북한당국의 건설 사업에 강제 동원되는 북한주민들의 고충

2018-10-01

북한당국이 강원도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의 노후한 주택들을 철거하고 신형 아파트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건설 돌격대로 착출된 원산 시내 공장, 기업소 노동자들의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지만, 노동자 가족들도 건설 자금을 지원하는 동시에 생계를 해결해야 하는 상황이어서 개인이 떠안는 부담이 아주 크다. 북한당국이 관광지구 건설 사업을 추진하는 이유는 외화벌이도 하고, 발전상을 과시하여 국가 이미지를 제고하려는 계획이겠지만, 이를 위해 주민들이 강제 동원되어 쉼 없이 일하며 사업비용까지 충당하는 것은 북한이 지상낙원이라는 당국의 선전이 거짓이요 모순일 뿐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북한지도부가 주민들을 노예와 다름없이 착취하는 악행을 중단하도록 기도가 필요하다.

 

시편 89편 8절에 “여호와 만군의 하나님이여 주와 같이 능력 있는 이가 누구리이까 여호와여 주의 성실하심이 주를 둘렀나이다” 말씀하신 여호와 하나님께 북한주민들이 건설현장에 강제 동원되고 있는 상황을 올려드리며 기도합니다. 북한지도부가 외화벌이와 국가 이미지 제고를 위해 북한주민들을 강제노역에 동원시키는 악행을 중단하게 하옵소서. 국가에 의해 쉼 없이 노동을 하면서도 합당한 대가를 받지 못하는 북한주민들을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다른 어떤 방법이 아닌 오직 복음으로 북한의 문을 열어주시고, 온 백성이 김씨 일가를 떠받들도록 70여년간 치밀하고 잔인하게 다스려온 북한의 우상정권이 무너지게 하옵소서. 북한 땅에서 오직 여호와 하나님 한분만 높임 받으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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