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환경단체 저먼워치가 ‘북한은 세계에서 가장 자연 재해 대응에 취약한 나라’이며 ‘기후위험지수가 한국의 20배 이상’이라고 밝혔다. 이 단체의 통계 자료에 의하면 1992년 이후 20년간 북한에 발생한 자연 재해는 총 40여 건으로 이로 인한 사망자가 매년 77명에 이른다고 한다. 또 자연 재해가 있을 때마다 국내총생산(GDP)의 3.6%가 손실되고 주민 개인별로도 세계에서 5번째로 큰 규모의 재산 피해를 입는 상황이라고 발표했다. 아울러 저먼워치 보고서는 자연 재해에 대한 북한 당국의 대처와 복구가 미흡하고 피해 주민에 대한 지원이 부족해서 같은 규모의 자연 재해를 당해도 다른 나라보다 더 큰 경제적인 손실을 입는다고 덧붙였다. 가뭄, 태풍, 홍수 등의 기후 변화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해 매년 엄청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입는 북한 주민을 위한 기도가 필요하다.

 

시편 50편 15절에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라고 말씀하신 여호와 하나님께 계속되는 자연 재해로 인명 피해와 재산 손실이 끊이지 않는 북한의 상황을 올려드립니다. 사회기반시설이 열악한 북한은 실제 자연 재해 규모보다 치명적인 피해를 입습니다. 만물을 창조하시고 자연을 다스리시는 하나님께서 전세계에서 자연 재해 대응력이 가장 떨어지는 나라인 북한을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북한 지도부가 주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군사력 증강이나 독재체제 강화보다 앞세우지 않게 하시고, 하루 속히 자연 재해 대비책을 강구해서 불필요한 피해를 막게 하옵소서. 혹여라도 국제 사회의 인도주의적 지원이 이뤄질 때 구호 물자와 함께 하나님의 사랑이 전해지게 하셔서 북한 주민들이 복음에 반응하게 하옵소서. 오직 하나님 한 분만이 북한 땅에서 영광과 높임을 받으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