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최해룡 등 3인방 인권 침해 행위로 제재 대상

2018-12-13

미국이 최룡해, 정경택, 박광호, 핵심 간부 3명을 북한 인권 유린 책임자로 지목하며 대북 제재 대상에 포함시켰다. 최룡해는 “노동당과 군을 통솔하는 2인자로 검열 정책을 수행하며 북한 주민의 정치 문제를 통제한다” 는 혐의를 받았다. 정경택은 “인민보안성이 저지른 검열 활동과 인권 유린을 지휘하는데 특히 정치범 수용소의 고문, 굶기기, 강제노동, 성폭행 같은 심각한 인권 유린을 지시하는데 관여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박광호는 “선전선동부장으로 정보를 통제하고 북한 주민 세뇌에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다. 앞으로 이들의 미국 내 부동산과 금융자산은 동결되고 미국인이나 미국 기업과의 거래도 금지된다.
이른바 북한의 2인자들이 자국민을 통제하고 학대하는 끔찍한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 그러나 유일수령숭배사상으로 신격화하는 북한 체제의 더 큰 문제는 수령 독재에서 비롯되는 인권 탄압니다. 북한의 모든 주민이 수령만을 위해 존재하도록 인권을 말살하는 체제가 무너져 내리고, 북한 주민에 대한 억압과 통제가 사라져, 무자비한 범죄가 그쳐지도록 기도해야 한다.

시편 94편 21절과 23절에 “그들이 모여 의인의 영혼을 치려 하며 무죄한 자를 정죄하여 피를 흘리려 하나…그들의 죄악을 그들에게로 되돌리시며 그들의 악으로 말미암아 그들을 끊으시리니 여호와 우리 하나님이 그들을 끊으시리로다”라고 말씀하신 여호와 하나님께 공권력에 의해 야만적인 검열과 끔찍한 학대를 받는 북한 주민들을 올려드립니다. 국가보위성 등의 조직적인 감시와 통제로 많은 이들이 무고하게 고통을 당합니다. 사법 절차를 거치지 않고 공개 처형, 강제 노동, 고문, 낙태, 성폭행 등 일일이 나열하기 어려운 반인륜적인 일들이 자행됩니다. 북한의 정치범수용소는 나치의 유대인수용소와 다를 바가 없으며, 그저 맹목적적이고 무조건적인 충성만을 강요할 따름입니다. 북한 당국과 간부들의 극악무도한 범죄가 멈춰지게 하시고, 주민들에게 이제는 표현의 자유와 이동의 자유가 주어지게 하옵소서. 무엇보다 예수 믿을 자유가 주어져서 하나님의 이름이 북녘 땅에서 높임을 받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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