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겨울은 일부 지역의 경우 영하 30도까지 내려갈 정도로 혹독하다. 북한 주민의 대다수는 땔감을 구해서 난방을 한다. 그런데 김정은의 수림화·원림화 정책으로 벌목이 금지돼 올해는 땔나무 구하기가 더욱 힘들어졌다. 난방은커녕 밥 해먹기도 쉽지 않은 실정이다.  양강도가 고향인 한 탈북자는 겨울이 되면 옷을 5~6겹씩 껴입었다고 한다. 오리털 동복이 비싸서 그냥 얇은 옷을 겹쳐 입었다는 것이다. 병원 같은 공공 시설에서도 난방이 큰 문제다. 그래서 북한 병원은 땔감과 이불을 가져오는 환자만 입원시킨다.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을 축하하며 이웃과 기쁨을 나누는 성탄절. 열악한 환경 속에서 맹추위를 견디는 북한 주민들을 기억하며 그들에게 방한 용품과 식량, 생필품이 성탄 선물로 공급되도록 기도해야 한다.

 

“궁핍한 자는 그의 고통으로부터 건져 주시고 그의 가족을 양 떼 같이 지켜 주시나니”
시편 107편 41절 말씀을 의지하여 제대로 된 월동 장비와 준비 없이 혹한을 나는 북한 주민들을 올려드립니다. 북한 당국의 산림 보호 정책으로 인해 취사용 및 난방용 땔나무를 구하기가 어려워졌습니다. 동복과 동화 등 겨울 옷과 방한 용품도 충분치가 않습니다. 반면 전 세계는 성탄 분위기에 들떠 있습니다. 선물을 주고 받으며 크리스마스 인사를 나눕니다. 그러나 소망 없는 죄인들에게 한 줄기 구원의 빛으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임하신 것처럼, 추위와 굶주림으로 고통 당하는 북한 주민들을 우리 성도들이 이 성탄절에 더욱 기억하게 하시고, 그들에게 필요한 것들을 채우는 도움의 손길이 되게 하옵소서. 난방과 식량 때문에 어려움 겪는 북한 주민과 성도들을 주께서 보호하시고, 겨울 용품이 적시에 공급되는 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