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주민들의 2019년 새해 소망은 무엇일까? 작년에는 ‘자유로운 경제 활동’이었고 재작년에는 ‘장사해서 먹고 살 수 있는 통제 없는 사회’였다. 2019년도도 여기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듯하다.

<아시아프레스>가 2017년 연말, 100여 건의 통화를 통해 확인한 바로는 북한 주민들의 첫째 소망은 바로 ‘안정된 생활’이었다. 경제 활동을 검열하고 단속하는 각종 제약들이 사라져서 스스로 먹고 살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기를 바랐다. 더불어 ‘자유로운 외국 왕래와 외부 정보 접촉’에 대한 열망도 컸다고 <아시아프레스>는 전했다. 중국과 베트남처럼 북한도 개혁개방을 이루어 외국에도 나가고 외부 정보를 접하기를 바랐다는 것이다.

한 해가 저물고 또 한 해가 밝아오는 지금 이 시간, 북한 주민들이 경제 문제나 환경의 변화가 아닌 하나님께만 소망을 두고 하나님의 도우심과 역사하심을 맛보는 새해를 맞이하도록 기도해야 한다.

 

“야곱의 하나님을 자기의 도움으로 삼으며 여호와 자기 하나님에게 자기의 소망을 두는 자는 복이 있도다.”

시편146편 5절 말씀이 북한 사람들의 삶 가운데 이뤄지고, 입술의 고백으로 올려지는 한 해가 되기를 간구합니다. 이제는 헛된 우상이나 재물에 마음을 쏟지 않고, 하나님만 신뢰하며 살아가는 복된 자들로 삼아 주옵소서. 환난과 슬픔이 많은 인생길, 오직 살아계신 하나님을 향한 소망을 가질 때, 세상을 이기는 자들이 될 줄로 믿습니다. 날이 가고 해가 바뀔수록 하늘나라를 사모하고 복음을 전파하며 이웃을 위로하고 믿음의 길을 걸어가는 북한 성도들이 많아지게 하옵소서. 또한 북한 주민들이 장사를 하거나 장마당을 이용할 때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전하는 기회가 더욱 풍성해지기를 원합니다. 2019년에도 이들을 인도하시며 이들과 함께하실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려드리며, 주 안에서 기쁨과 소망이 넘치는 새해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