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에는 소망을 제시하고 기쁨을 나누어야겠지요?
하지만 어찌된 영문인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악해지고, 더 타락한 모습만 보입니다.
이럴 때 목사는, 선지자는 무엇이라고 말해야 하는 것일까요?
저에게 답은 하나뿐입니다.
예수님!
하지만 사람들은 그 답으로는 만족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하나님께 다시 묻습니다.
하나님! 이 나라를, 이 한반도 백성을, 교회를 어떻게 하실 거예요?
남과 북, 음란과 거짓과 가난, 정치적인 갈등과 시기, 어느 누구도 믿을 수 없는 모함과
사건 사고의 연속, 음모와 싸움만이 전부인 듯 보이는 모습을 하나님 어찌하실 거예요?
아뢰고 또 아뢰며 묻고 기다리느라 제 숨소리만 들리는 깊은 밤입니다.
여호와여 이 땅을 정말 외면하시려 하시나이까? 이 백성을 버리시려 하시나이까?
의인 열 명이 없어 이 땅을 버리려 하시나이까?
73년 넘게 버려진 북한 땅을 향해 주님은 제게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그 땅을 버리지 않았다!
그 땅에 내 백성들이 있다! 남한 백성들의 기도를 듣고 있노라!”

 

 

하나님, 이 땅엔 당신의 아들 예수가 피 흘려 죽었기에 구원에 이른 백성이 있나이다.
그들은 주님의 보혈로 의롭게 된 의인들이옵니다. 저들을 버리려 하시나이까?
그들이 입을 열어 예수의 이름으로 구하면 행하실 수 있음을 약속하셨나이다.
감히 구하오니 이 백성을 외면하지 마옵소서. 이 백성을 버리지 마옵소서.
하나님이 피로 사신 이 백성이 버리어지면 세상 이방인들이 비웃을 것입니다.
이 백성과 이 땅과 이 땅에 있는 당신의 백성과 교회를 버리지 마옵소서.
하나님이 없다고 외치는 자들과 우상 숭배자들이 한국 땅을 사탄의 세력에 넘기도록
허락하지 마옵소서.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이제 보이사 교회가 회복되게 하옵소서.
한국 백성과 한국 교회에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회복하옵소서.
하나님만 의지하는 백성이 되도록 감히 구하오니 긍휼을 더하시옵소서.
2019년에 하나님의 긍휼을 입기 원하는 무익한 종의 모습으로 골방에서 아뢰고
또 아뢰는 중에 들려온 작고 세미한 음성 하나,
“내가 큰 일을 행하리라!”
그 세미한 음성을 찾으려 두리번거리나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 음성이 저로 어린아이처럼 외치고 싶게 합니다.
하나님이 큰 일을 행하시겠대!
하나님이 큰 일을 행하신대!
하나님, 하나님의 방법대로 큰일을 행하시옵소서.
한반도 땅과 이 백성은 하나님 외에 소망이 없는 당신의 소유입니다.
왕이신 주여!

 

무익한 종 이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