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NK가 2013년 북한 교육도서출판사에서 발행한 ‘도로리정도’를 공개했다. 북한의 철도와 도로 등 교통망과 지리 정보를 담은 도로리정도는 북한의 운전수부터 학생, 일반 주민들까지 두루 보는 책자다. 놀랍게도 여기에 종교 시설이 표시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일례로 평양 장충1동과 남신2동 사이 도로변에 십자(+) 표시가 있는데 이는 1988년 평양시 선교 구역에 지어진 장충성당을 가리킨다. 범례도 ‘+’는 교회당이라고 쓰여 있다.

이에 관해 본회 심바울 목사는 “이것은 대외용일 뿐이다. 북한에 종교의 자유가 있다는 걸 선전하려는 속셈이라는 걸 북한 주민들은 다 알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제 북한에 진정한 신앙의 자유가 주어져서 하나님을 마음껏 예배하는 환경이 조성되도록 기도해야 한다.

 

“땅의 모든 끝이여 내게로 돌이켜 구원을 받으라 나는 하나님이라 다른 이가 없느니라”

이사야 45장 22절 말씀을 의지하여 세계 최악의 종교 자유 침해국이라는 오명을 쓴 북한을 올려드립니다. 겉으로는 신앙의 자유를 허용한다고 온갖 미사여구를 다 갖다 붙여 선전하지만, 성경을 갖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선교사와 접촉했다는 이유만으로 감옥에 갇히고 고문과 처형을 당하는 나라가 바로 북한입니다. 이제 북한 지도에 교회 등의 종교 시설이 표시되고 있는데, 실질적으로 그 예배당에 신자들이 모여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고, 하나님께 기도하며 찬양하는 일이 하루 속히 일어나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옵소서. 한 번이라도 목청껏 찬양하는 게 일생의 소원인 북한 성도들의 간절한 기도가 응답되는 역사를 보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