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하나님의 복음을 듣고 담배를 피우지 않겠다고 결단한 북한성도

2016-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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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을 듣고 돌아갔던 가족의 전도를 받고 북한에서 한 사람이 나왔습니다. 북한에서 나오면서 중국에 가면 담배 값이 비싸다고 정말 많이 가져왔더라구요. 1주일동안 복음에 대한 기초적인 성경공부를 하면서 4일째 되는 날 성령의 일하심에 대해 가르쳤습니다. 그러고 났는데 이 사람이 ‘선생님, 저 담배를 피우지 않겠습니다.’라고 하더니 몽땅 갖다 버렸습니다. 그 모습에 놀란 제가 오랫동안 담배를 피워왔는데 힘들 때 씹을 수 있게 북어포라도 준비하겠다고 했더니 ‘한번 결심한 것은 지켜야지요.’라고 했습니다. 북한에서 나와 예수를 믿은 이들이 변화하는 것을 보면서 정말 기쁘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현장에서 잠시 귀국한 일꾼이 들려준 감사의 고백입니다.

 

일꾼들마다 한결같이 북한 내부에서의 감시가 심하여 사람들이 밖으로 나오는 것이 어렵다는 소식입니다. 그런 중에도 하나님이 친히 지명하며 불러낸 이들이 복음을 듣고 구원의 은혜를 누리고, 삶이 변화하는 놀라운 기적들이 선교현장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북한을 나오는 모든 사람들이 복음을 듣고 주님을 만난 후 돌아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에베소서 4장 22~24절에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따르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오직 너희의 심령이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말씀하신 주님, 감시와 통제가 극심한 상황에서도 북한주민들로 국경을 넘게 하시고 이들에게 복음이 증거되게 하심을 찬양합니다. 국경을 넘는 자들마다 하나님의 사람들을 만나 복음을 듣는 복을 누리게 하시고, 예수를 믿고 돌아간 이들을 통해 북한 땅에 하나님의 복음과 교회가 충만케 하여 주옵소서. 그리하여 이들을 통해 통일시대 북한교회를 이끌 주역들로 세워지게 하옵소서. 또한 성도들과 일꾼들의 사역을 보호하여 주시고, 오가는 일을 안전케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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