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북한에서 무고히 억류된 자들의 석방을 위해 기도합니다!

2016-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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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핵실험과 미사일발사 등으로 유엔차원의 강력한 제재가 취해진 가운데, 중국의 신화통신과 AP통신이 16일 북한이 억류한 미국인 대학생 오토 웜비어(21)에게 숙소 호텔의 제한구역에서 조선인민에게 애착심을 심어주는 정치적 구호를 떼어 낸 것이 체제 전복 혐의로 기소되어 15년 노동교화형을 선고했다고 보도했다. 웜비어는 재판에 앞서 훔친 선전물을 친구 어머니에게 “전리품”으로 주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미국 버지니아대학교 학생인 웜비어는 중국 시안에 본사를 둔 북한 전문 여행사를 통해 북한에 여행을 갔다가 지난 1월 2일 출국 과정에서 구금됐다. 웜비어 외에도 현재 캐나다인 임현수목사가 무기노동교화형으로, 재미교포 김동철씨도 간첩 혐의로 체포되어 북한 감옥에 갇혀 있다.

 

이 외에도 한국인선교사들이 북한에 갇혀 있다. 이들이 하루 속히 석방되어 자유케 되기를, 그리고 북한을 여행하고 선교하는 외국인들이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를 따라 사역을 감당함으로 북한의 속임수와 계략에 빠져 어려움 당하지 않도록 기도가 필요하다.

 

히브리서 13장 3절에 “너희도 함께 갇힌 것 같이 갇힌 자를 생각하고 너희도 몸을 가졌은즉 학대 받는 자를 생각하라” 말씀하신 주님, 북한에 억류된 미국인 젊은이에게 15년 노동교화형이 선고된 상황을 올려드리며 간구합니다. 그 어느 때보다 북한선교가 필요한 지금, 하나님의 백성들이 무고히 억류되고, 그들에게 중죄를 선고하는 북한의 악행이 그치게 하시고, 현재 무고히 억류되어 있는 외국인들이 모두 석방될 수 있도록 긍휼을 더하여 주옵소서. 무엇보다 북한선교를 감당하다 억류된 일꾼들이 놓임을 받게 하시고, 현재도 선교현장에서 사역하는 일꾼들과 일을 보호하여 주옵소서. 북한선교를 감당하는 일꾼들에게 뱀처럼 지혜롭고 비둘기처럼 순결함으로 사역을 감당하고, 이들을 통해 수많은 북한영혼들에게 하나님의 복음이 증거 될 수 있도록 역사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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