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콤소식 2016.11] ‘구제’와 ‘선교’는 함께 해야 합니다!

[특집 1] ‘구제’와 ‘선교’는 함께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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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구제’는 ‘선교’와 구별되어 비정부기관인 NGO의 역할로만 여겨져 왔습니다. 그러나 통일이 되면 지금도 난민촌을 방불케 하는 북한에 수많은 고아와 과부 등 약자들을 돌봐야 할 상황이 발생합니다. 하나님은 그의 백성된 우리에게 이들을 향해 복음을 전하는 한편, 약자들을 보살피고 먹여야 할 사명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구제’와 ‘선교’는 함께 가야합니다.

 

제사장에게 주어진 사명, ‘제사’와 ‘구제’

 

마태복음 25장에서 예수님은 두 가지 차원의 ‘심판’을 말씀하셨습니다. ‘영혼’에 대한 심판, 또 하나는 35-36절에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였고 헐벗었을 때에 옷을 입혔고 병들었을 때에 돌보았고 옥에 갇혔을 때에 와서 보았느니라”라고 말씀하시며 ‘행실’을 보고 판단하시겠다고 하십니다. 이처럼 예수님은 제사장들에게 제사뿐 아니라 백성들을 돌보실 것을 명하셨습니다. 백성들의 필요를 실제적으로 도우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제사장 된 우리는 단순히 사람들의 죄만을 감당하는 것이 아니라, 구약에서 제사장에게 주어졌던 구제의 사명도 감당해야 합니다. 그 당시 제사장들은 성전을 돌보고 백성들을 가르쳤을 뿐 아니라, 제사에 드린 제물을 백성들과 함께 나누는 잔치를 베풀기도 했습니다. 그러므로 성경적으로 볼 때 구제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마땅히 해야 하는 일입니다.

 

하나님의 숫자, 십일조

 

구약에서는 3년에 한 번 드리는 십일조를 고아와 과부에게 베풀라고 하셨습니다. 이 십일조에는 모든 백성이 배고픈 일이 없도록 만드신 하나님의 숫자가 숨겨져 있습니다. 만약 십일조를 드리는 사람이 열 명만 있다면 굶주린 사람 한 명을 충분히 먹여 살릴 수 있을 것입니다. 3년 에 한 번씩, 열 명이 드린 십일조로 구제를 하려면, 가난한 사람의 숫자가 전체 인구의 30분의 1이 넘지 않아야 합니다. 백 명 중 아흔 일곱 명이 하나님 앞에 헌금하고, 그 돈으로 나머지 세 명의 배를 곯지 않게 하는 것이 하나님의 법칙이요 역사입니다.

 

또 하나의 사명, 나그네 구제

 

공동체 안의 백성을 돌보는 것의 다음 단계가 나그네를 먹이고 돌보는 것입니다. 나그네란, 집과 가족이 없이 떠돌아다니며 경제적 활동을 할 수 없는 사람을 말합니다. 천국에 가기까지 우리 모두는 이 땅에서 나그네 삶을 살고 있습니다. 그러니 하나님의 백성들은 나그네를 기억하고 도와야 합니다. 저 북한 땅의 고아, 과부, 유리방황하는 사람들이 우리의 형제이며 나그네입니다.

 

‘구제’와 ‘선교’는 함께 하는 것!

 

여기서 우리가 혼동하기 쉬운 것이 있는데 구제는 선교가 아닙니다. 선교는 복음을 전하는 차원에서 이뤄져야 하고, 구제는 하나님의 백성이기 때문에 마땅히 해야 하는 일입니다. 하나님의 청지기로서 우리가 가진 물질이 내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셔서 다스리게 하신 것에 따라 구제해야 합니다. 반면 선교는 오직 하나님의 말씀과 능력과 성령 충만함으로만 가는 것입니다. (마 10:9-10)
하나님의 구속 역사에서 ‘구제’와 ‘선교’는 함께 있었습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은 하나님의 구속 역사를 이루어 드리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28장 19-20절에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가서 제자 삼아 세례주고 가르쳐 지키게 하라.” 는 내용의 핵심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우리가 지켜야할 의무입니다.

 

통일이 되었을 때,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은
바로 ‘구제’입니다!

 

그런데 최근 구제는 사회에서 감당해야 하고 교회의 일이 아닌 것처럼 이야기하는 흐름이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교회가 마땅히 구제를 감당해야 한다고 분명히 말씀하고 계십니다. 야고보서 2장 15-16절에 “만일 형제나 자매가 헐벗고 일용할 양식이 없는데 너희 중에 누구든지 그에게 이르되 평안히 가라, 덥게 하라, 배부르게 하라 하며 그 몸에 쓸 것을 주지 아니하면 무슨 유익이 있으리요”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사랑을 베풀어주신 것처럼 우리도 사랑을 베풀어야 합니다.
6·25 전쟁이 끝날 즈음 한국에 고아들로 넘쳐났습니다. 그 때 천주교가 고아원을 많이 세워서 아이들을 먹이고 돌봤습니다. 그렇게 자란 아이들이 천주교의 영향을 받으며 성장했습니다.
통일이 되었을 때 엄청난 고아들이 밀려들어올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인 우리가 손을 놓고 있으면, 결국 다른 나라나 다른 종교인들에 의해 고아들이 보살펴질 것입니다. 그러므로 한국교회와 성도들은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들에게 주신 사명인 선교와 함께 구제 또한 하나님의 일과 역사임을 알고 순종하여 잘 감당하는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특집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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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핵심권력층 소수만을 제외한 전체주민들이 20년 이상 극심한 식량난과 기근에 시달리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통일 시에도 예외일 수 없다. 그러하기에 하나님께서는 기근과 굶주림에 신음하는 백성들의 소리를 들으시고 통일을 행할 것을 말씀하시며 우리에게 준비할 것을 권고하셨다.

 

그리하여 모퉁이돌선교회는 2013년부터 현재까지 유엔에서 인정하는 구호단체인 IDRN(International Disaster Response Network)과 협력하여, 한국과 미국, 캐나다, 중국, 일본 등에서 재난구조훈련을 실시해 국내 500명, 해외동포 250명 정도의 재난구조요원들을 준비시켰다. IDRN 훈련을 수료한 사람들은 재난 시 현장에 즉각 투입되어 재난당한 사람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재난구조와 구호활동을 할 수 있다.

 

특별히 재난구조훈련은 통일 전, 통일 시, 통일 후 3단계로 준비되고 있으며, 실제로 지난 10월초 태풍 차바의 영향으로 태화강이 범람하여 홍수 피해를 입은 울산에 본회 재난구조훈련을 담당하고 있는 일꾼들이 다녀오기도 했다. 이번 방문은 먼저 재난이 발생한 울산 지역에 도움의 손길을 보내고, 재난구조활동이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지는지 분석하고 평가하여 적절한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함이었다.

 

홍수 피해 입은 울산 방문기

 

“좋죠. 정말 좋지만… 기독교 단체들이 많이 협조했으면 좋겠는데, 울산 교회에서조차 관심이 별로 없어요. 대형 교회도 있고, 성도 수가 적지 않은데…”
한국기독교연합 봉사단을 찾아 교회 공동체의 참여도를 물어보니 돌아온 대답이었다. 기독교 연합 봉사단이라고는 하지만 실제로는 규모가 조금 큰 교회 한 곳에서 왔다가 돌아가면 다른 교회가 이어서 봉사하는 형식이었다. 예상했던 것보다 교회가 연합하여 복구 활동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기는 어려웠다.
울산지역의 피해가 발생한 곳은 ‘태화약국’을 중심으로 한 가운데가 움푹 패여 있는 지형이었다. 갑작스럽게 쏟아진 빗줄기가 밀물 시기와 맞물리며 태화강이 범람했고, 바다와 가까운 지역의 태화강 주변 마을이 집중적인 피해를 입었다. 낮은 지역에 밀집된 상가와 가정집은 삽시간에 성인 가슴 높이 정도로 물이 차올랐다. 상가를 운영하는 한 주민은 가구와 물품을 건질 새 없이 겨우 탈출 해 목숨만 건질 수 있었다고 했다.
그럼에도 방문 당시 (9월 28일) 울산은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복구 작업이 진행되고 있었다. 지역의 군부대 장병들이 가장 많은 도움을 주고 있었고, 구청 직원과 소방공무원, 경찰 등이 동원되어 물을 빼내고 건물을 철거하는 등 복구에 한창이었다. 그러나 겉보기와는 달리 주민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속사정은 사뭇 달랐다.
“자원봉사자들이 8천 명도 넘게 지원했는데, 대부분이 힘을 쓰지 못하는 여성 분들이에요. 이번 주까지는 중장비 기사나 힘이 센 남성 인력들이 많이 필요하거든요.”
실제로 울산을 찾은 여성 봉사자들은 마땅히 할 일이 없어서 자원봉사자 부스에 앉아서 수다를 떠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재난구조발생 초기에는 피해를 입은 커다란 물건을 옮기고 물을 빼내는 작업이 주 업무인데, 대부분 남자들이 감당해야 하는 일이었다.
“그런데 이 작업이 끝나면 자잘한 물건을 정리할 아주머니 봉사자들이 필요해요. 다음 주나 그 다음 주쯤에 이분들이 오시면 도움이 많이 됩니다. 문제는 이런 상황이 뉴스에 나오면 사람들이 확 몰려왔다가, 방송에 안 나가기 시작하면 봉사자들이 쑥 빠져나가요. 앞으로도 계속 보이지 않는 손길이 필요한데 말입니다”
봉사자들이 관심을 가지고 울산에 방문해 주어 고마움을 표현하면서도, 방문 시기에 대해서는 안타까움과 아쉬움을 표현했다.
“그래도 이렇게 방문해주시니 참 감사합니다. 울산에서 일어난 일인데, 서울에서 한달음에 달려와 주어 고맙습니다.”

 

다른 어떤 곳보다 재난 지역에는 ‘그리스도의 사랑’이 필요하다. 울산에서 만난 지역 목사님의 말씀이 기억에 남는다.
“한 단체가 마을 전체를 도와줄 수는 없겠지요. 한 두 곳을 선정하여 도와주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아무 조건 없이 사랑으로 봉사하고 싶어 하는 분들이 많이 있는 걸로 압니다. 기도하면서 어떤 도움이 필요한지 묻고, 그들의 요청을 들어주는 것이 진짜 사랑 아닐까요?”

 

이처럼 재난 상황이 발생하면, 그 지역에 ‘가는 것’이 문제가 아니다.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서 방문해야 하는지 사전 조사와 준비가 우선시 되어야 한다. ‘맨 땅에 헤딩’ 하는 식으로 재난 상황을 맞닥뜨릴 것이 아니라, 철저히 준비하고 모의 훈련을 해봐야 현장에서 실제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시행착오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모퉁이돌선교회는 재난현장에 즉각적으로 투입될 수 있는 인적자원을 준비해 다양한 상황에서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준비해 가고 있다. 이것이 비단 모퉁이돌선교회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한국교회 전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협력하면서 요청 시 현지교회를 방문해 재난훈련을 실시할 수 있도록 강사와 프로그램 등이 준비되어 있다.

 

또 다른 한편으로 모퉁이돌선교회는 NGO(비정부기구) ‘원코리아선린회’를 설립하여, 기근과 굶주림에 시달리는 북한주민들을 지원하고 통일을 준비하는 인도주의적 구호사업을 준비해 가고 있다.

원코리아선린회는 순수하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선교사역과 구별된 구제중심의 사역이다. 북한의 가난하고 억눌린 자들을 하나님의 사랑으로 섬기는 것을 소명으로 하고 있다.

북한주민들은 질병이 발생해도 의료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등의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 원코리아선린회를 통해 통일 전과 통일 시 그리고 통일 후 3단계 과정에 따른 인도주의적인 차원에서 북한에 식량, 의약품, 의류, 의료, 고아원, 경제 등의 북한지원사업을 준비해 가고 있다. 이때 아동 및 노약자를 우선으로 선정해 지원할 것이다. 현재도 재난 상태에 놓여 있는 북한의 회복을 위해 통일 전부터 통일 후까지 지속적으로 재난구호를 통해 실질적인 지원과 도움을 주어 북한사람들을 회복시켜 주고, 질병이 발생해도 의료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등의 고통에 시달리고 있는 북한주민들에게 의료보건 및 지역사회개발 프로그램을 통한 실질적인 물적, 인적 자원을 지원함으로 북한주민들의 삶을 개선하고 회복시켜 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원코리아선린회 사역에 자원사역, 물질, 물품으로 참여할 수 있다.

 


 

[특집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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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북한에서 발생한 홍수는 사실 자연재해라기보다 인재에 가깝습니다. 전기발전 댐 저수지 공사를 10년 계획 하에 진행하던 것을, 김정은의 지시에 따라 속도전으로 5년으로 단축하였습니다. 얼마 전에 완성된 이 댐은 부실 공사로 금이 가고 물이 새는 등 문제가 많았습니다. 그런데, 이번 수해로 댐의 수위가 높아지자 주민들에게 미리 알리지 않고 수문을 열어버린 것입니다. 이 정도의 피해가 날만큼 비가 온 것은 아니었는데, 댐 두 개의 수문을 예고 없이 열어 피해가 커졌다고 합니다. 김정은이 국제 사회의 지원금을 더 많이 받기 위해 댐을 열어 피해를 키웠다는 소문도 있습니다.”
이는 지난 8월 중국과 인접한 함경북도에서 발생한 홍수 피해에 대해 현지일꾼이 들려준 내용이다. 큰 비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두만강이 범람해 50~60년 만의 최악의 수해로 수 백 명의 사망자와 실종자, 약 30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가옥 수만 채와 공공건물이 붕괴되거나 파괴된 것으로 알려졌다. 홍수가 난지 두 달이 지났지만 아직까지도 복구 수준이 미비해 무너진 가옥이 방치되어 있다. 설상가상으로 수해 지역에 설사병과 급성 호흡기 질환 등 전염병이 창궐할 우려가 있어 구제가 시급한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북한 지도부는 민생을 돌보지 않은 채 군사력 증강에 모든 재정을 쏟아 붓고 있는 실정이다.

 

더욱 기가 막힌 것은 북한주민들이 중국의 ‘110 긴급구조대’에 전화하는 걸 막기 위해 방해 전파를 발신한 정황도 거듭 드러나고 있는 점이다. 그 뿐 아니라 북한지도부는 수해발생 이틀 후 재난 당한 주민들을 돌아보지 않고 미사일을 발사하였다. 그러면서 학생들에게까지 수해 복구 자금을 거둬들이고 있다. 더욱이 함경북도 지역은 추위가 빨리 찾아오기 때문에 복구가 시급한데도, 주민들의 어려운 사정은 아랑곳하지 않고, 김일성 동상부터 복구하는 촌극을 벌이고 있다. 사정이 이러하니 북한주민들은 살길을 찾아 삼엄한 경비에도 불구하고 죽음을 무릅쓰고 탈출을 시도하고 있으며, 북한당국은 이들을 중국정부와 공조해 검거하고 강제북송 시키는 악행을 일삼고 있다.

 

“북에 있는 어머니에게 복음을 전해 예수를 믿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수해로 마을 전체 100가구 넘는 집들이 몽땅 떠내려갔는데 우리 집은 안전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스무 명이 넘는 친척들이 모두 우리 집에 와서 지내고 있습니다. 나도 어렵지만 어떻게든 돈을 마련해 보내주고 있습니다.”
북에 가족을 둔 탈북자매가 들려준 안타까운 소식이다.
특히 수해가 발생한 함경북도 지역은 중국과 인접하고 있어 예수 믿는 성도들이 많은 지역이다. 모퉁이돌선교회는 9월 초 현장을 방문해 수해당한 북한성도들을 도울 수 있도록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선교헌금을 전달하였다. 그러나 수해당한 수많은 북한성도들을 위해서는 더 많은 도움이 절실하다. 무엇보다 추위가 본격화 되고 있어 성도들의 무너진 가옥수리가 시급하다. 주님은 어려운 사람들을 돕되 더욱 믿음의 가정들을 도우라고 말씀하셨다. 그러므로 수해당한 북한성도들을 돕는 일에 하나님의 제사장으로 불리움 받은 우리가 구제에 적극 참여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특집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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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북한 주민들의 생활이 더욱 어려울 것이라는 현장일꾼들의 소식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수해복구 작업에 동원된 주민들은 중장비도 없이 맨손으로 작업을 하고 있는데, 그마저도 가옥 복구보다 군 시설과 공공시설이 우선시 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더욱 안타까운 것은 수해당한 함경북도지역은 추위가 빨리 찾아올 뿐만 아니라 그 곳에 북한지하교회성도들이 많이 살고 있는 지역입니다.
환란 당한 북한지하교회 성도들을 돕는 것이야말로 주님의 요청이라 여겨 식량과 의류, 무너진 가옥수리에 필요한 비용을 마련해 보내려고 합니다. 모퉁이돌선교회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부담으로 함께 참여하시는 여러분들의 심부름꾼이 되어 북한성도들에게 전달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이 보내주실 헌금은 수해당한 북한지하교회성도들에게 기쁜 성탄선물이 될 것입니다.

 

수해로 고통당하는 북한지하교회 성도들을 도울 물품이 넉넉하게 준비되어 보내지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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