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그 많던 꽃제비 어디갔나’…北 나선시 꽃제비 추방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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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국가 위신을 떨어뜨린다며 평양에 이어 함경북도 나선시에서 꽃제비(거리를 떠도는 노숙 아동)를 모두 추방했다는 주장이 나왔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26일 보도했다.

 

사업차 나선시를 방문한 중국의 한 기업인은 RFA에 “지금까지 라선(나선) 지역에서는 구걸행각을 하는 꽃제비나 장애인을 한 번도 본 적이 없다”면서 나선시에 꽃제비나 장애인이 있다면 자신의 눈에 띄지 않을 리가 없다”고 주장했다.

 

다른 중국 기업인도 “라선특구에서 장애인이나 구걸행각을 하는 어린 꽃제비를 본 적이 없다”면서 “북한보다 잘사는 중국이나 다른 선진국들조차도 장애인이나 구걸행각을 하는 사람이 눈에 띄는데 라선에는 단 한 명도 없다는 것은 매우 이상한 일”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평양의 한 소식통은 “평양의 경우처럼 당국이 장애인과 꽃제비를 철저하게 추방하지 않는 한 꽃제비가 단 한 명도 없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라고 말했다”고 RFA는 전했다.

 

소식통은 “외국인들이 가장 많이 몰리는 라선지구는 구걸하기 가장 좋은 지역인데 어떻게 꽃제비들이 한 명도 없을 수 있겠느냐”며 “북한 당국이 외국인들이 라선특구의 꽃제비와 장애인들을 그냥 놔두겠느냐”고 지적했다.2016.11.26.연합뉴스

 

우리의 기도 :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정결하고 더러움이 없는 경건은 곧 고아와 과부를 그 환난 중에 돌보고 또 자기를 지켜 세속에 물들지 아니하는 그것이니라(약1:27)” 말씀하신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하나님, 우리들이 하나님 앞에서 정결하게 살기를 원합니다. 우리의 모습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가게 하시되, 환난 중에 있는 고아와 과부를 돌보게 하시옵소서. 특별히 북한 땅에서 꽃제비로 살아가는 고아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그들에게 돌봄의 손길을 허락하시되 북한에 거하는 성도들이 그들을 돌아볼 수 있도록 만나게 하시며 넉넉함을 허락하시사 돌보고도 남음이 있게 하시옵소서. 꽃제비들이 북한 성도들의 사랑의 돌봄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게 하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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