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2017년 신년에 들어서면서 조선인민군 제233군부대 직속 구분대(대대급 이하 부대)를 시찰했다고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19일 보도했다. 이 군부대는 지난 1962년 1월 김일성과 김정일이 시찰을 하였고, 2003년 12월에는 김정일의 현지지도표식비까지 건립된 곳이다.

 

북한 중앙통신은 김정은 위원장은 이곳에서 우선적으로 병사들의 사상적 무장을 강조했다. 그는 “지휘관들과 전투원들은 장군님의 유훈을 철저히 관철해야 한다”며 “설사 단두대에 올라선다고 해도 혁명적 신념을 버리지 않는 사상과 신념의 강자들로 억세게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이 “고도의 격동상태에서 자나 깨나 싸움준비만을 생각하면서 무기, 전투 기술 ·기재의 경상적인 전투동원 준비를 빈틈없이 갖추고 초소와 진지들을 난공불락의 요새로 더욱 튼튼히 다져가고 있는데 대해 만족을 표했다”고 전했다.

 

이날 황병서 인민군 총정치국장과 리영길 총참모부 제1부총참모장 겸 작전총국장(육군 상장)이 함께 동행하는 가운데 군인들의 침실과 세면장, 교양실, 취사장 등을 둘러본 뒤 “병사들의 생활을 친부모의 심정으로 따뜻이 돌봐주며 훈련과 군무 생활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제때에 풀어줌으로써 군인들이 오직 훈련에만 전심전력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하면서 식량배급 실태를 정검하는 등 군인들에게 쌍안경과 자동소총, 기관총을 기념 선물로 주고 기념사진을 함께 찍기도 하였다.

 

김정은 위원장은 이어 “모든 전투원을 다병종화, 다기능화된 진짜배기 싸움꾼, 현대전의 능수, 펄펄 나는 맹수들로 키워야 한다”며 “올해를 훈련혁명의 해, 싸움준비 완성의 해로 정해준 당의 의도대로 백두산훈련열풍을 세차게 일으킴으로써 전투원들을 일당백의 싸움꾼들로 억세게 준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정은의 2017년 1월 5일 공개활동으로 평양 가방공장을 시찰한 데 이어 김정숙평양제사공장, 류경김치공장, 금산포젓갈가공공장과 금산포수산사업소 등 공장을 연이어 방문하는 모습들은 김정은이 신년사에서 이례적으로 ‘자책’이라는 표현을 사용한 이후 애민 지도자의 이미지를 부각시켜 민심을 얻겠다는 행보라는 해석으로 보인다.

 

이러한 북한의 김정은 행보는 사기 진작 차원에서 군부대를 방문한 것이지만 싸움 준비를 열심히하라고 한 부분을 놓고 보더라도 지속적인 도발의 의지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북한의 도발을 멈추게 하고 북한권력자들이 김정은을 향한 충성심이 아닌 백성들의 안위와 권력 보호에 앞장서며 말로만 백성을 위한다고 하는 김정은의 정치시스템 변화를 위한 기도가 필요하다.

 

우리의 기도: 

시편 85장 1절에 “여호와여 주께서 주의 땅에 은혜를 베푸사 야곱의 포로된 자들이 돌아오게 하셨으며” 말씀하신 주님! 북한이 주체사상을 형성하는 과정에서 인본주의와 수령이라는 우상으로 하나님의 자리를 찬탈한 죄, 만왕의 왕이신 주님을 버린 죄악을 대신하여 기도하오니 그들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주님의 권능으로 북한의 정치 이념 속에 숨겨져 있는 인본주의와 우상의 뿌리가 제거되고, 북한에 있는 우리 동족들이 주 우리 하나님께서 우리의 영원한 생명이시며 왕이심을 고백하고 경배할 수 있는 그 날이 속이 오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