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신장위구르자치구 우루무치에서 활동했던 한국인 선교사 50여 가정이 지난 1월 추방당했다. 중국 공안은 선교사들의 신상을 미리 파악한 후 일시에 출국조치를 하였다. 비슷한 시기에 다른 여러 지역에 떨어져 사역하던 선교사들도 중국 공안에 체포돼 공항으로 옮겨졌다. 갑자기 쫓겨난 선교사들은 중요한 소지품만 챙기고, 미처 돈을 챙기지 못한 선교사는 같이 추방당하는 동료 선교사에게 돈을 빌려 돌아오는 비행기표 값을 지불해야 했다. 이렇게 많은 사람이 단 하루 만에 쫓겨나는 건 처음 있는 일이다.

 

설상가상으로 2월 1일부터 ‘종교사무조례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중국선교는 더욱 어려운 환경에 놓이게 되었다. 이는 단순히 선교사만의 문제가 아니라 중국교회에 대해서도 전방위적인 규제와 탄압이 시작되고 있어 특별한 기도가 필요하다.

 

시편 145편 19~21절에 “그는 자기를 경외하는 자들의 소원을 이루시며 또 그들의 부르짖음을 들으사 구원하시리로다 여호와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은 다 보호하시고 악인들은 다 멸하시리로다 내 입이 여호와의 영예를 말하며 모든 육체가 그의 거룩하신 이름을 영원히 송축할지로다” 말씀하신 여호와여, 중국에서 활동하던 한국인 선교사 50여 가정이 추방당한 상황을 올려드리며 간구합니다. 대대적으로 교회탄압에 나선 중국정부의 악행이 중지되게 하여 주시고, 중국교회와 성도들이 믿음으로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주옵소서. 또한 중국에서 활동하는 선교사들을 보호하여 주시고, 저들이 뱀처럼 지혜롭고 비둘기처럼 순결함으로 사역을 감당할 수 있도록 역사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