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북한정치범 수용소가 폐쇄되게 하옵소서!

2018-03-08

미국의 공화당 마이크 코너웨이, 민주당 게리 코놀리 의원은 지난 5일 북한 노동교화소 폐쇄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하원에 제출하였다. 북한의 8만~12만 명에 이르는 정치범을 석방하고, 강간과 강제낙태 등 인권 유린 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과 미 정부가 노동교화소 운영에 책임 있는 북한 당국자들을 끊임없이 추적 및 제재할 것을 요구했으며, 북한의 인권 유린 실태 수사와 재판을 맡을 특별재판소 설치를 국제사회에 주문했다.

 

북한 노동교화소의 폐쇄를 촉구하는 결의안이 현실적으로 집행되기 어려울 수 있다. 그러나 평남 개천의 14호, 함남 요덕의 15호, 함남 화성의 16호, 함북 회령의 22호, 함북 청진의 25호, 평남 북창의 18호 등 북한 정치범수용소에서 자행되는 악행은 위에서 언급한 것 보다 훨씬 더 잔혹하다. 무엇보다 정치범수용소에 수용된 대다수가 기독교인들로 짐승 보다 못한 처우를 당하고 있다. 그러하기에 우리는 무고히 고통당하는 북한성도들과 주민들이 하루 속히 정치범수용소에서 석방될 수 있도록, 그리고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바 된 백성들의 인권이 유린당하는 일이 없도록, 갇혀 고통당하는 성도들의 믿음이 연약해지지 않도록 하나님께 나아가 기도해야만 한다. 이것이 정치범수용소에서 고통당하는 북한성도들과 주민들을 향한 애끓는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일 것이다.

 

마태복음 5장 11절에 “나로 말미암아 너희를 욕하고 박해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슬러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라 하신 주님, 수많은 사람들이 북한의 정치범수용에 갇혀 인권을 유린당한 채 고통당하는 상황을 올려드리며 간구합니다. 미 하원에 제출한 북한 정치범수용소 폐쇄를 촉구하는 결의안이 현실화되어 무고한 성도들과 주민들을 탄압하는 정치범수용소가 하루 속히 폐쇄되어 갇힌 자들이 자유를 누릴 수 있도록 역사하여 주옵소서. 이를 위해 하나님을 대적하는 북한정권이 무너지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지도자가 세워지게 하사 핍박과 고난 중에 신음하는 북한성도들이 자유로이 하나님을 예배할 수 있게 하시고, 고통 중에 믿음을 지키는 북한성도들의 믿음이 연약해지지 않도록 긍휼을 더하여 주옵소서. 이 고난의 때에 주의 이름을 부르는 성도들의 무릎이 연약해지 않게 하시고, 저들의 간구에 귀 기울이시는 주님께서 친히 찾아가 만나주시고 위로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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