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5일에 장백에 눈이 많이 내려서 무릎까지 왔습니다. 최근 압록강에서 빨래하던 북한 여인 2명이 얼음이 깨져 물에 빠졌는데, 북한 사람들은 그 광경을 보고만 있을 뿐이었고, 보다 못한 중국 사람들이 강물에 뛰어들어 건져내 한 사람은 인공호흡으로 목숨을 구했고, 다른 한 사람은 목숨을 잃었다고 합니다. 겨우내 얼어 있던 얼음이 녹으면서 강물이 불어났기 때문에 이런 사고도 나고, 물이 불어나 북한주민들도 중국에 넘어오는 사람들이 많지 않다고 합니다.”  현장소식을 듣게 된 탈북성도가 전해준 소식이다.

 

강물이 불어나 식량을 구하는 것에도 어려움이 있지만, 중국에 건너와서 복음을 듣고 말씀을 배우고 돌아가야 하는 성도들도 어렵기는 매한가지다. 이런 상황 가운데 북한주민들이 강을 오가며 영과 육의 양식을 얻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또한 믿음의 성도들이 중국에 와서 말씀을 배우고 돌아갈 때에 안전하게 지켜주셔서 북한 땅에 생명이 끊임없이 흘러가도록 기도가 필요하다.

 

시편 145편 15-16절에 “모든 사람의 눈이 주를 앙망하오니 주는 때를 따라 그들에게 먹을 것을 주시며 손을 펴사 모든 생물의 소원을 만족하게 하시나이다”라고 말씀하신 하나님, 강물이 불어나 중국에 오가는데 어려움이 따르는 상황을 올려드리며 기도합니다. 때를 따라 그들을 먹이시고 입히시는 주님께서 어려움에 처한 북한주민들과 성도들을 긍휼히 여기사 저들에게 필요한 양식이 공급되도록 역사하여 주옵소서. 무엇보다 북한성도들에게 춘궁기에 필요한 것이 공급되어 위로가 되게 하시고, 이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과 복음이 북한주민들에게 전해지도록 역사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