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교원이었습니다. 그런데 배급이 끊어지면서 식구들이 굶는 것을 해결해야 하는 중차대한 상황에서 어쩔 수 없이 학교를 그만두고 장사를 시작했습니다. 장사하는 것이 발각되어 모든 물품을 빼앗겼습니다. 그때 중국에 가면 돈을 벌 수 있다는 얘기를 듣고 브로커에 속아 중국에 넘어 왔다가 인신매매로 팔렸습니다. 어딘지 알 수 없는 농촌마을의 바보 같은 사람이 신랑이라고 하는데 기가 막혔습니다.”
오늘 만난 탈북성도로부터 들은 이야기다.

 

북한에서 대학교육까지 받고 많은 사람들로부터 존경받았던 교사가 하루아침에 인신매매로 팔린 것과 같이 지금도 북한의 많은 여인들이 인신매매에 팔려가고 있다. 이렇게 북한주민들이 고통에 시달리며 처참하게 살아가고 있음에도 북한당국은 여전히 핵개발에 막대한 비용을 쏟아 붓고 있다. 하나님의 존귀한 형상으로 지음받은 북한 여인들이 더 이상 인신매매에 팔려가지 않도록, 그리고 이들이 하나님의 사람들을 만나 복음을 듣게 되도록 기도가 필요하다.

 

시편 23편 4절에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와 동일한 고백으로, 탈북성도들을 보호하시고 안위하시는 여호와 하나님께 인신매매에 팔려가는 탈북여성들을 올려드리며 기도합니다. 지금도 굶주림을 해결하기 위해 중국에 왔다가 누군가에게 팔려 가고 있는 북한여인들을 불쌍히 여겨주시고, 저들이 인신매매에 팔려가기 전에 하나님의 사람들을 만나 복음을 듣고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은총을 더하여 주옵소서. 또한 그들을 돕는 모든 자들에게 부족함 없이 공급해주셔서 아직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북한 주민들의 영적 필요와 육적 필요를 채워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