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양강도 혜산역 앞에 붙여져 있던 ‘비사회주의적 행위를 하는 자는 엄벌에 처한다’라는 제목의 포고문을 누군가 떼어갔다. 이 일로 보안서가 총동원되어 수색에 나섰지만 아직 범인이 잡히지 않았다. 북한당국이 포고문을 통해 자본주의적 문화 및 경제 현상의 확산을 경고한 후 길거리에서 복장 및 머리 모양을 엄중히 검사하고 시장 인근의 개인 운영 식당을 폐쇄하며 중국으로의 월경을 적발하기 위해 힘쓰는 등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비사회주의적 행위를 국가차원에서 단속하는 일로 인해 무고한 사람들이 어려움 당하지 않고, 무엇보다 하나님을 믿는 성도들이 위험에 처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그리고 하루 속히 백성들의 자유를 빼앗는 체제가 무너져 내려 하나님을 자유로이 예배하는 복을 누릴 수 있도록 기도가 필요하다.

 

요한복음 8장 32절에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라고 말씀하신 여호와 하나님께, 북한에서 비사회주의적 행위를 단속하는 포고문을 떼어낸 사건이 일어난 상황을 올려드리며 기도합니다. 범인을 색출하는 과정에서 무고한 자들이 어려움을 당하지 않도록 보호해 주시고, 특별히 하나님의 백성들의 신변이 색출과정에서 드러나지 않도록 보호하여 주옵소서. 북한당국이 감시체제를 강화할수록 외부세계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게 하시고, 이 과정에서 북한체제의 잘못됨을 알아, 변화를 갈망하는 주민들의 요구가 더욱 확장되어, 그것이 결국은 북한체제를 무너뜨리는 기폭제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이를 통해 하루 빨리 북한주민들이 하나님을 자유로이 예배하는 복을 누리도록 역사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