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북한의 감옥에서 자행되는 악행이 그치게 하옵소서!

2018-04-30

“한국에 와서 들은 이야기입니다. 북한의 교도소에서 반장을 했던 여자가 겪은 일인데, 친구가 영양실조로 목숨을 잃게 되었고, 교도관에게 사정해 친구를 묻는 곳에 따라갔다고 합니다. 그런데 시체를 묻을 때 목뼈부터 꼬리뼈 길이까지만 직사각형으로 땅을 파고 목과 사지를 밟고 꺾어서 구덩이로 넣었다고 합니다. 그 얘기를 듣고 그 사람에 비하면 내가 당한 고난은 꽃길이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북한에 대해 잘 안다고 하는 교수님들이 말하는 북한은 한 폭의 그림입니다. 한국에서 동영상으로 경험하는 북한과 실제 북한의 격차는 너무나 큽니다. 북한에서 굶어 죽은 사람이 300만 이상이고 다른 이유로 죽은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탈북성도가 들려준 이야기다. 지금도 북한의 수용소에서 고통 받고 목숨을 잃는 일이 일어나고 있다. 체제유지를 위해서는 고문과 살인도 서슴지 않는 북한당국의 악행이 끊어지도록 기도해야 하고, 특별히 정치범수용소에 갇힌 예수 믿는 성도들을 위한 기도가 필요하다.

 

창세기 4장 10절에 “이르시되 네가 무엇을 하였느냐 네 아우의 핏소리가 땅에서부터 내게 호소하느니라”라고 말씀하신 여호와 하나님, 체제를 위협한다고 간주된 자들을 교화소와 정치범 수용소에 가두고 부당한 노동, 고문, 살인으로 하나님 보시기에 악한 일들을 자행하는 북한당국의 죄악이 끊어져 무고한 피흘림이 이 땅에서 끊어지게 하여주시옵소서. 또한 지금도 수용소에 갇힌 채로 고통 받고 있는 자들을 보호하시고 긍휼히 여겨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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