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북한 주민들이 마약에서 벗어나게 하옵소서

2018-05-08

최근 북한 보안성의 감찰과 지도원이 자택에서 제조하고 밀매한 마약이 모두 수뇌부가 위치한 평양시에서 유통되고 있었다는 것이 자유아시아방송 소식통을 통하여 알려졌다. 처음에는 외화벌이 수단으로 국가 차원에서 시작된 북한의 마약제조사업은 지난 10년간 북한주민들의 생존사업으로 번졌고, 간부들조차 마약사업에 가담하여 북한주민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 중대한 위협이 되고 있다. 마약으로 인해 환각 상태에서 벌어지는 강력범죄가 야기되기도 한다.

 

북한주민들의 마약실태 세미나(2016년 북한인권센터 주최)에서 한 전문가는 마약 문제를 통제와 처벌의 문제로 보는 북한에는 마약 중독에 대한 치료 및 예방 시스템이 없으며 마약 남용을 해결할 능력이 없다고 말했다. 마약에 중독된 북한 주민들을 위해 기도가 필요하다.

 

말라기 4장 2절에 “내 이름을 경외하는 너희에게는 공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하는 광선을 비추리니 너희가 나가서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 같이 뛰리라”라고 말씀하신 여호와 하나님께 마약이 거래되고 있는 북한사회의 상황을 올려드리며 기도합니다. 마약에 중독되어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건강을 잃어가고 있는 북한주민들을 불쌍히 여겨주시옵소서.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김씨일가를 숭배하며 하나님의 도에서 멀어진 북한의 영혼들을 긍휼히 여겨주시고, 그들 가운데 복음이 전파되어 하나님의 이름을 경외하는 자들이 되게 하여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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