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4.27 남북정상회담 이후,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제목 (1)

2018-05-28

2018년 4월 27일 판문점 남측지역 평화의 집에서 남북정상인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회담이 진행되었고 그에 따라 합의된 선언문이 발표되었습니다. 남북한의 관계가 급변하고 불투명한 지금이야말로 하나님의 백성된 성도들의 간절한 기도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게 필요합니다. 하나님의 백성이며 제사장인 우리가 나라와 민족을 위한 염려와 걱정을 내려놓고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대하7:14)” 말씀하신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책임있는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기를 원하여 기도제목을 함께 나눕니다.

 

대한민국은 하나님의 나라요, 하나님의 땅이요, 하나님의 주권 안에 있음을 인정하고 선포합니다!

 

“그런즉 주 여호와여 이러므로 주는 위대하시니 이는 우리 귀로 들은 대로는 주와 같은 이가 없고 주 외에는 신이 없음이니이다 땅의 어느 한 나라가 주의 백성 이스라엘과 같으리이까 하나님이 가서 구속하사 자기 백성으로 삼아 주의 명성을 내시며 그들을 위하여 큰 일을, 주의 땅을 위하여 두려운 일을 애굽과 많은 나라들과 그의 신들에게서 구속하신 백성 앞에서 행하셨사오며 주께서 주의 백성 이스라엘을 세우사 영원히 주의 백성으로 삼으셨사오니 여호와여 주께서 그들의 하나님이 되셨나이다(삼하7:22-24)”라고 말씀하신 능력의 하나님께 대한민국의 땅과 백성과 주권이 속하였음을 선포합니다.

 

“모든 은혜의 하나님 곧 그리스도안에서 너희를 부르사 자기의 영원한 영광에 들어가게 하신 이가 잠깐 고난을 당한 너희를 친히 온전하게 하시며 굳건하게 하시며 강하게 하시며 터를 견고하게 하시리라(벧전 5:10)” 라고 약속하신 그대로 하나님께서는 흑암에 덮여 신음하던 이 땅에 영국인 선교사 존로스와 서상륜 등 조선인들의 헌신으로 1882년에 한글성경이 번역되게 하시고 조선 땅으로 조선인 스스로 성경을 배달하게 하심은 물론 1883년 황해도 땅에 최초의 교회인 소래교회가, 1884년에는 만주지역에 한인교회가 세워지게 하셔서 1885년초에는 100여명이나 되는 한인교회 공동체가 서게 하셨습니다. 이후 1885년 4월 언더우드와 아펜젤러 선교사가 제물포를 통해 조선에 들어오게 하사 또 다른 교회들이 남한 땅에 세워지게 하셨으며, 1903년 원산에서 사역하던 하디 선교사의 회개로부터 시작된 회개의 물결이 점차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급기야는 1907년 장대현교회를 중심으로 폭발적인 평양대부흥운동의 물결이 한국교회가운데 일어나도록 역사하셨습니다.

 

그리고 “이는 그가 하나님이 계획하시고 지으실 터가 있는 성을 바랐음이라”(히11:11) 말씀하심과 같이, 1948년 5월 31일 대한민국 첫 국회모임인 제헌국회를 하나님께 기도를 드리며 시작하게 하신 하나님께서 대한민국에 큰 복을 더하사, 한국교회를 들어 사용하셔서 170여개국에 약 3만명의 선교사들을 파송하여 열방가운데 복음을 전할 수 있는 대사를 행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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