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4.27 남북정상회담 이후,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제목 (11)

2018-06-08

 

 

북한의 비핵화와 동시에 북한의 개혁과 개방이 단행되어 현실적인 변화를 맞이할 수 있도록 역사하여 주옵소서.

 

남북정상회담 후 북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5월 7~8일, 지난 3월말에 이어 40여일 만에 중국 대련을 방문해 시진핑 주석과 만났습니다. 중국 관영 CCTV는 대련에서 이틀간 머물며 시진핑 주석과 회동해 한반도 문제 등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을 나눴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는 미국을 견제할 필요가 있고, 중국은 한반도 평화체제 협상 과정에서 영향력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이번 회동이 성사되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중국정부가 북한이 개혁과 개방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함으로, 북한주민들이 제도적으로 보장된 상태에서 국내외적으로 자유로운 경제활동을 하게 되면 자연히 북한변화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이 일이 가능하도록 중국정부가 부정적인 역활을 할 수 없도록 막아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아울러 북한이 개혁과 개방의 길로 나아가게 될 때, 중국을 통해 남한과 일본 등 자유민주주의 세계의 음란.폭력 문화(걸그룹, AV, 조폭영화 등)와 황금만능주의 영향이 북한으로 흘러들어가기에 앞서 현실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이 더 빨리 더 많이 북한으로 공급되므로 영적 선점효과가 발생하도록 기도해야겠습니다.

 

역대하 14장 11절에 “아사가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여호와여 힘이 강한 자와 약한 자 사이에는 주밖에 도와 줄 이가 없사오니 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우리를 도우소서 우리가 주를 의지하오며 주의 이름을 의탁하옵고 이 많은 무리를 치러 왔나이다 여호와여 주는 우리 하나님이시오니 원하건대 사람이 주를 이기지 못하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말씀하심과 같이 남북정상회담 이후 북미회담을 앞둔 상황에서 중국정부가 자국의 이익만을 위하는 선택이 아닌, 북한으로 하여금 개혁과 개방을 적극 추진할 수 있게 돕는 자의 역할을 선택하고 감당할 수 있도록 강하신 하나님께서 역사하시고 이끌어 주옵소서.

또한 북한이 개혁.개방될 때 외부세계로부터 북한 한으로 많은 경제적, 문화적 침투가 이루어지는 과정에서 “주께서 땅을 진동시키사 갈라지게 하셨사오니 그 틈을 기우소서 땅이 흔들림이니이다” 시편 60편 2절의 말씀을 이루사, 외부세계로부터 북한 안으로 음란과 폭력과 황금만능주의가 유입되기 이전에 거룩하고 온전한 하나님의 말씀인 북한어성경이 북한의 열린 틈으로 왕성하게 배달되므로 회개와 회복의 복음이 다른 무엇보다 우선하여 북한 땅에 편만케 되도록 하나님이 강권적으로 역사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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