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길거리 장사에 나선 북한공관 직원의 아내들

2018-09-04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주재 북한 영사관 직원의 아내들이 김치와 각종 밑반찬을 들고 번화가에 나와 길거리 장사를 하고 있다. 이들이 반찬 장사를 한지는 벌써 몇 달째이다. 고려인 사회에서는 그들이 생활비 압박을 받아 길거리 반찬장사를 나선 것이 아니겠냐며 딱하게 여기고 있다. 북한공관 직원 아내들이 길거리로 나온 목적은 어떻게든 자금난을 충당해보고자 함이지만, 이런 환경들이 도리어 이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되도록, 신실한 믿음의 사람들을 이들에게 보내주시기를 기도한다.

 

시편 79편 9절에 “우리 구원의 하나님이여 주의 이름의 영광스러운 행사를 위하여 우리를 도우시며 주의 이름을 증거하기 위하여 우리를 건지시며 우리 죄를 사하소서” 말씀하신 여호와 하나님께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길거리 장사에 나선 북한공관 직원의 아내들을 올려드리며 기도합니다. 재정적인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체면을 내려놓고 김치와 밑반찬이라도 팔아보려고 길거리로 나온 절박한 북한공관의 직원과 아내들에게 하나님의 복음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만들어지도록 긍휼을 더하여 주옵소서. 이들에게 하나님의 사람들을 보내사 장사하는 과정에서 복음이 증거되게 하시고 또한 듣는 자들마다 하나님을 아는 복을 누리게 하옵소서. 나아가 이들을 통해 북한내부로 복음이 유입되어 하나님의 나라가 충만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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