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탈북자들을 정치범으로 처벌하고 있는 북한

2018-09-06

“북한주민들이 중국에 나왔다가 잡혀 북송될 경우, 예전에는 감옥에 보냈는데 요즈음은 김정은이 중국에 나왔다가 잡혀 북송된 사람들을 정치범으로 몰아 수용소에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그 뿐 아니라 북한내부에서 감시가 심해져 북한에 있는 가족과 통화하는 것도 어렵습니다. 마을마다 탐지기를 설치해 감시하고 심지어 산꼭대기까지 탐지기를 설치해 놨다고 합니다.  그래서 연락하는 것이 위험하고 도청으로 말도 함부로 하지 못하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북한에 가족을 두고 있는 탈북민이 들려준 소식이다.

 

김정은의 지시에 의해 단속이 강화되고 있는 북한당국의 악행이 아닐 수 없다. 북한주민들이 어떻게든 살아가기 위해 중국에 나올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어 놓은 김정은과 그를 추종하는 세력들이 책임을 지기는커녕 주민들을 정치범으로 규정해 수용소로 보내는 악행이 하루 속히 중지되도록, 그리고 탈북민들이 북한에 있는 가족과 자유로이 통화하는 상태가 되어 외부소식을 알릴뿐만 아니라 가족들에게 전화로 복음을 전할 수 있는 환경이 북한내부에 조성될 수 있도록 기도가 필요하다.

 

시편 31편 15절에 “나의 앞날이 주의 손에 있사오니 내 원수들과 나를 핍박하는 자들의 손에서 나를 건져 주소서”라고 부르짖는 기도를 들으시는 여호와 하나님, 북한당국이 중국에 나왔다가 잡혀 북송된 탈북자들을 정치범으로 규정해 처벌하는 상황을 올려드리며 간구합니다. 백성들이 살아갈 수 없는 곤고한 나라로 만들어 놓은 김정은과 그를 추종하는 세력들이, 책임을 지는 것은 고사하고 도리어 무고한 백성들을 정치범수용소에 가두고 핍박하는 죄악을 그치게 주의 강한 손으로 다스려주옵소서. 나아가 마을마다 탐지기를 설치해 탈북민들이 북한에 있는 가족과 전화하는 것을 감시하고, 그들이 발각될 경우 가혹한 처벌을 일삼는 악행을 즉시 중단할 수 있도록 막아주시고, 자유로이 통화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북한에 있는 가족들에게 복음을 전하므로 수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믿고 예배하는 복을 누리도록 역사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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