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간부들을 통해 국가를 지탱하는 북한이 간부들에게조차 선물을 지급하지 못했다!

2018-09-14

“수령만 있으면 대중은 아무 때나 보충할 수 있다.”

“사단장만 있으면 만 명의 병사는 아무 때든지 보충할 수 있다”

“간부만 있으면 백성들은 따라오게 되어 있다.”

이는 북한체제가 어떻게 유지되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말이다.

수령을 위해서 인민대중이 존재하는 북한은 수령체제를 유지하는데 있어 간부들을 통해 주민들을 관리하면서 나라를 지탱하고 있으며, 그만큼 간부들의 필요를 공급하는 것을 중요시한다. 그런 북한이 건국 70돌을 맞은 9.9절에 간부들에게 아무런 선물을 지급하지 않았다. 마음속으로 선물을 기대하고 있던 간부들이 실망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북한에서 간부들의 선물은 8.5공급소를 통해 이루어진다. 선물을 받는 간부의 직급은 2급기업소 지배인부터인데, 한국으로 말하면 2천~2500명 규모의 기업 사장정도의 직급부터 8.5공급대상이다. 그 공급이 중단되었다는 것은 간부들에게 동요가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이고 북한당국으로서는 위험한 일이다. 상황이 이러하니 간부들은 백성들로부터 갈취해 살길을 찾고 있다. 한 예로 보위지도원이나 보안원들이 요구하는 것이 기본적으로 마약이다. 북한에 마약이 보편화되어 있어 마약만 있으면 돈이 된다.

 

그러므로 백성이 아닌 수령 독재체제를 유지하기 위한 그 하나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북한주민들을 통제하고, 지배하며, 자유를 빼앗고 하나님을 대적한 북한체제가 속히 무너져 내리고, 그 자리에 하나님을 경외하는 지도자가 세워지도록 기도가 필요하다.

 

예레미야 10장 10절에 “오직 여호와는 참 하나님이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이시요 영원한 왕이시라 그 진노하심에 땅이 진동하며 그 분노하심을 이방이 능히 당하지 못하느니라” 말씀하신 여호와 하나님, 북한이 건국 70돌을 맞아 간부들에게조차 선물을 지급하지 못한 상황을 올려드리며 간구합니다. 백성들의 고통은 안중에도 없고, 오직 간부들을 특별히 관리하며 그들을 통해 백성들을 통치하고 압제하는 북한체제를 이 땅을 진동시키시는 하나님께서 흔들어 주옵소서. 그리하여 하나님을 대적하는 현제체가 무너져 내리고, 그 자리에 하나님을 경외하고 백성을 사랑하는 지도자가 세워짐으로 백성들이 자유로이 하나님을 예배하는 복을 누리도록 역사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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