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말에 북한 국경 경비대 소대장 이상 군관들이 국경연선에서 탈북, 밀수, 불법전화 등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서약서에 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당국에서 군관들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여 북한주민들의 탈북이나 밀수를 돕던 경비대와 브로커들도 긴장하고 조심하고 있다. 또한, 한국에 있는 가족들과 연락하는 북한주민들에 대한 통제가 크게 강화되어 지금은 한국 전화번호가 통화 목록에 남아있는 것이 발각되면 보위부로 이송되어 조사를 받아야 한다.

 

북한당국이 탈북, 밀수, 불법 전화 등을 금지하는 이유는 체제유지에 위협이 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북한주민들은 북한의 기형적인 경제구조 아래 어떻게든 살아남기 위해 탈북과 밀수 등을 감행하고 있다. 국경경비대원들도 생계유지를 위해 북한주민들의 탈북, 밀수, 불법전화 연락을 눈감아주며 뇌물을 받았으나, 통제가 강화된 이후로 브로커들이 탈북이나 밀수에 가담하지 않아 특별한 기도가 필요하다. 북한주민들의 탈북을 막기 위해 국경경비대 간부들로 하여금 서약서에 서명하게 할 정도로 경비를 강화하는 북한당국의 악행이 중지되고, 산과 강을 넘는 북한주민들과 성도들의 보호를 위해 기도해야 한다.

 

아모스 5장 14절에 “너희는 살려면 선을 구하고 악을 구하지 말지어다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의 말과 같이 너희와 함께 하시리라” 말씀하신 하나님께 북한당국의 국경경비가 강화된 상황을 올려드리며 간구합니다. 탈북, 밀수, 외부세계와의 소통 등 북한체제에 위협이 된다고 여겨지는 모든 것이 오히려 북한 내에서 통제하기 어려울 정도로 더욱 확산되고 번성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북한주민들을 착취하는 북한의 악한 사회정치구조가 무너져 내림으로 모든 북한주민들이 자유로이 국경을 넘나들 수 있도록 역사하여 주옵소서. 이 일을 통해 북한내부로 복음이 더욱 빠르고 유입되어 전파되게 하시고, 북한의 모든 백성들이 자유로이 하나님을 예배하고 찬양할 수 있는 복을 누리는 날이 속히 오게 하여 주옵소서. 또한 현재 국경을 오가는 주민들과 백성들을 보호하여 주시고, 이들이 어려움 당하지 않도록 지켜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