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북한으로서는 치명적인 문제이다

2018-10-08

최근 북한주민들 사이에서 미국과 한국에 대한 환상을 갖는 생각들이 번지면서 당과 보위부에서 북한주민들의 동향을 파악하는 감시가 더욱 강화되고 있다고 한다. 그 동안 북한주민들은 미국과 남한을 철천지원수로 생각해 왔다. 그런데 남북정상 및 미북정상회담 등이 이루어지면서 미국과 남한이 철천지원수인 것 같지 않다는 말들이 번지는 것을 파악한 북한의 당과 보위부에서 미국과 한국에 대한 환상을 갖지 말라고 사상동향을 파악하고 감시를 더욱 강화시키고 있다고 한다.

 

북한은 계급적 철학에 의해서 원수들을 규정하고 그들을 증오하도록 하면서 주민들을 통치해 오고 있다. 한 예로 미국과 한국에 대해 철저하게 원수로 규정하고 반미, 반한의 적대적 감정을 고취시켜 주민들을 통제해 왔다. 이런 통치구조에서 그 사상이 약화되는 것은 북한으로서는 치명적인 문제가 아닐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북한의 노동당과 보위부에서 북한주민들의 동향을 장악하고 감시를 강화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시장에 대한 감시가 심하다. 시장은 북한주민들이 속한 조직이 아닌 곳이기에 주민들의 생각을 더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북한주민들의 사상을 철저히 통제하며 정권을 유지하고 있는 북한정권에게 외부정보가 유입되고 더욱 자유로운 왕래가 가능해져서, 북한주민들이 현재의 북한체제가 얼마나 악랄한지를 모르고 속고 있음을 바로 알고, 거기로부터 정권의 와해가 급속하게 이루어져 자유로이 복음전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도록 기도가 필요하다.

 

다니엘 8장 25절에 “그가 꾀를 베풀어 제 손으로 속임수를 행하고 마음에 스스로 큰 체하며 또 평화로운 때에 많은 무리를 멸하며 또 스스로 서서 만왕의 왕을 대적할 것이나 그가 사람의 손으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깨지리라” 말씀하신 여호와 하나님, 북한정권자들이 주민들로 하여금 한국과 미국에 대한 증오심을 고취시켜 독재정권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을 아뢰며 간구합니다. 계급적 토대 위에 증오심을 고취시키는 북한정권의 악한 계략과 사상을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께 고발하오니 주의 강한 팔로 깨치고 흔들어 그 사상이 흔적도 없이 무너져 내리도록 역사하여 주옵소서. 그 계략에 북한주민들이 더 이상 속지 말게 하시고, 북한주민들에게 외부정보가 더 많이 유입되어 실상을 알게 하시고, 무엇보다 복음이 북한에 물밀 듯이 들어가 모든 주민들이 자유로이 하나님의 복음을 듣고 전하는 환경이 조성되도록 역사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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