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김부자 동상에 참배하는 것이 관습화된 북한

2018-10-16

북한 당국은 북한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김부자 동상 참배를 강요해왔으나 최근 들어 동상 참배를 원치 않는 외국인 방문객에게는 참배를 강요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러나 참배를 한 사람에게는 적극적으로 편의를 제공하고 참배를 하지 않은 사람과 비교하여 감시도 덜한 편이며, 중국 관광객들이 신의주에 반나절 관광을 올 때 첫 번째 순서가 김부자 동상 참배라고 한다. 북한주민들에게 동상참배는 당연히 해야 하는 것이다.

 

김일성이 살아서도 죽어서도 태양이라고 하는 북한에서 동상에 헌화하거나 참배하는 행위는 북한 체제에 충성을 다짐하는 상징적인 행위로, 외국인들도 와서 김부자를 인정하고 높인다는 인식을 북한주민들에게 심어주는 것이야말로 하나님이 가장 싫어하는 우상숭배의 죄악이 아닐 수 없다. 북한에서 관습화된 우상숭배가 뿌리 뽑히도록 기도가 필요하다.

 

시편 108편 5절에 “하나님이여 주는 하늘 위에 높이 들리시며 주의 영광이 온 땅에서 높임 받으시기를 원하나이다” 말씀하신 여호와 하나님께 우상숭배가 관습화된 북한을 올려드리며 기도합니다. 북한 당국이 김일성부자의 동상 참배를 북한주민들만이 아닌 외국방문객들에게도 강요하는 죄악을 그치도록 역사하여 주옵소서. 이 뿐 아니라 북한 땅 곳곳에 하나님이 가증하게 여기시는 우상숭배를 조장하는 유적지와 연구실, 건물들, 형상들, 집집마다 걸린 김부자 초상화 등이 모두 제거되게 하옵소서. 우상숭배가 관습화된 환경에서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자라나는 북한의 다음 세대가 창조주 하나님을 알고 예배할 수 있도록 북한 전역에 하나님의 교회가 충만히 세워지도록 복음 전하는 자들을 세워주시고, 이들을 안전하게 보호하여 주옵소서. 북한 땅에서 오직 하나님만 한분만 높임 받으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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