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점술 행위에 의지하는 북한주민들

2018-10-18

1990년대 고난의 행군을 지나며 북한에서는 사회적 불안이 확산되고 미신행위가 성행하기 시작했다. 지금은 일반 주민뿐만 아니라 고위 당 간부와 공안기관 책임자들도 결혼이나 이사 날짜에 손이 없는 날을 따지고, 자녀들을 대학이나 군대에 보낼 때도 점을 치고, 장사 운세를 위한 부적을 붙이고, 승진, 직장 배치, 투자 분야, 경제 전망을 점쟁이에게 묻고 점술 행위에 의존하고 있다. 북한주민들이 복음 안에서 진정한 평안을 누릴 수 있도록 기도가 필요하다.

 

디도서 2장 11-13절에 “모든 사람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나타나 우리를 양육하시되 경건하지 않은 것과 이 세상 정욕을 다 버리고 신중함과 의로움과 경건함으로 이 세상에 살고 복스러운 소망과 우리의 크신 하나님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이 나타나심을 기다리게 하셨으니” 말씀하신 여호와 하나님께 점술 행위에 의지하는 북한주민들을 올려드리며 기도합니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허망한 것에 의지하는 북한주민들이 그 죄악에서 떠나게 하시고, 무엇보다 북한주민들이 안정적인 경제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북한내부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긍휼을 더하여 주옵소서. 또한 복음을 들을 수 있는 기회들이 마련되어 하나님을 찾고 믿는 마음이 풍성하게 나타나게 하여 주심으로, 우리가 섬기고 의지해야 할 대상은 사람이 아닌 하나님이심을 깨닫게 하여주옵소서. 그리하여 북한주민들이 하나님의 영광을 찬미하고, 구원의 감격 가운데 평안을 누리도록 긍휼을 베풀어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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