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할 때 시간이 1분 이상을 초과할 수 없습니다. 1분 이상 지나면 단속하는 사람들이 전파를 감지하고 오토바이로 추격해 오기 때문에 무슨 얘기를 할 수 없습니다. 예전에는 10~15분씩 통화할 수 있어 안부도 묻고 북한소식을 들을 수 있었는데 지금은 ‘누나 잘 있어?’하고 물으면 ‘아무일 없니?’ 묻고는 ‘돈 얼마 보낸다’하면 ‘알았어’ 이렇게 통화를 끝냅니다. 그리고 얼마 있다고 북한에서 전화해 ‘누나 보낸 거 잘 받았어’라고 정도로만 말할 뿐 다른 말을 할 수가 없습니다. 지금은 길거리에 감시카메라까지 설치해 움직이는 것도 여의치 않다고 합니다.”
북한의 가족을 둔 탈북민이 전해준 안타까운 소식이다.

 

뿐만 아니라 “탈북이라는 말이 도청에 걸리면 ‘완전 문제가 다르오~’ 하는데 이 말은 정치범수용소 등으로 끌려가는 긴박한 상황을 말합니다. 그만큼 감시가 삼엄해 몰래 중국에 가다 문제가 생기면 상상하기 어려운 환경입니다”라며 염려하는 탈북민 가족들이 안전할 수 있도록, 무엇보다 북한주민들이 사용할 수 있는 통신수단이 더욱 많아져 어느 정도 자유로운 환경이 조성되어 외부소식이 북한으로 유입되고, 북한의 가족들에게 복음전할 수 있는 기회들이 마련되도록 기도가 필요하다.

 

요한복음 5장 24절에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말씀하신 여호와 하나님, 탈북민들이 북한의 단속으로 인해 가족들과 1분 이상 전화통화를 할 수 없는 상황을 올려드리며 기도합니다. 외부에서 북한내부로 전화하는 사람들이 단속에 발각되지 않도록 보호하여 주시고, 삼엄한 통제가 속히 중지될 수 있도록 긍휼을 더하여 주옵소서. 그리하여 북한내부로 외부소식이 활발히 전달이 되고 무엇보다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들이 더 활발하도록 역사하여 주옵소서. 그리하여 북한 땅에 하나님의 복음으로 충만하고, 하나님을 대적하는 체제가 무너져 내림으로, 북한주민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 영원한 생명을 얻고 세상이 줄 수 없는 평안을 누리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