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도시 외곽 지역에서 건설현장으로 나가는 학생들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대부분 14~17세의 남학생인 이들은 철도, 도로공사, 사적지 등에서 건설 자재를 운반하는 일을 하고 식량 2~3kg 정도를 구입할 수 있는 중국 돈 5~10위안을 받는다. 학교에서는 결석하는 학생들에게 등교를 권하지만, 학생들은 학교에 나가 강제 동원과 지원금 독촉에 시달리느니 건설현장에서 생계벌이를 하는 것이 더 낫다고 여겨 장마당 근처에서 일공브로커를 통해 일자리를 구하고 있다. 미래에 대한 꿈을 갖지 못하고 노동현장에서 생계벌이에 힘쓰고 있는 북한의 다음세대를 위해 기도가 필요하다.

 

시편 110편 3절에 “주의 권능의 날에 주의 백성이 거룩한 옷을 입고 즐거이 헌신하니 새벽 이슬 같은 주의 청년들이 주께 나오는도다” 말씀하신 여호와 하나님께 북한의 다음세대를 올려드리며 기도합니다. 북한학생들이 현장에 나가 일을 하는 동안 보고 듣고 경험하는 것들을 통해서 북한의 모든 것이 김씨 일가를 위해 존재하도록 가르치는 거짓된 주체사상의 실체를 깨닫게 하옵소서. 한창 공부할 나이지만 생계에 보탬이 되기 위해 부유한 사람들을 대신하여 사회동원이나 노력동원에 나가고 있는 북한학생들이 마음 놓고 학교에 다니며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게 하옵소서. 무엇보다 북한의 모든 청소년과 어린이들이 제한되지 않는 환경에서 복음을 들을 수 있도록 긍휼을 더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