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마약이 만병통치약처럼 사용되고 있는 북한

2018-10-26

북한에서 각성제 계통의 마약과 관련된 범죄가 성행하고 있다. 북한당국의 단속에도 불구하고 북한의 마약 중독자들 중 상당수가 병 치료를 위해 아편을 복용하거나 진통제 용도로 필로폰을 사용하면서 마약을 접하기 시작한다. 국가차원에서 외화벌이를 위해 생산되던 마약이 북한 내부에서도 유통되어 주민들 사이에 퍼져나가게 된 이유는 마약이 돈이 된다는 것을 알고 개인적으로 마약을 재배한 판매자들 때문이기도 하지만, 의료 환경이 열악한 북한에 마땅한 치료제가 없다보니 북한주민들이 근본적인 치료를 하지 못하고 만병통치약처럼 마약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중독이 심할 경우 가정이 파탄 나는 경우도 흔하다. 그러나 북한에는 마약 문제에 대한 치료와 예방 시스템이 갖춰지지 않았고 아직 그 필요성에 대한 인식도 없는 상황이다. 마약 중독에 노출된 북한 주민들을 위해 기도가 필요하다.

 

이사야 30장 26절에 “여호와께서 그 백성의 상처를 싸매시며 그들의 맞은 자리를 고치시는 날에는 달빛은 햇빛 같겠고 햇빛은 칠배가 되어 일곱날의 빛과 같으리라” 말씀하신 여호와 하나님께 마약 중독에 노출된 북한 주민들을 올려드리며 기도합니다. 북한주민들이 마약을 만병통치약처럼 사용하여 마약에 중독되어도 그에 대한 대책이 없는 북한에 의료 인프라가 갖춰지도록 긍휼을 더하여 주옵소서. 무엇보다 북한주민들이 마약에 노출될 수밖에 없는 구조적인 문제들이 근절될 수 있도록, 그리하여 정상적인 경제활동을 통해 생활을 영위해 갈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게 하옵소서. 이렇듯 황폐한 북한주민들의 마음에 진리가 되시는 하나님의 복음이 전해짐으로 북한주민들의 목마름에 영생하는 하나님의 은혜로 채워지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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