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말 중국에서 신의주로 북송된 북한주민에 의해 탈북을 도운 것이 발각된 함경북도 온성의 한 북한 브로커가 체포되었다. 지난 10년 동안 뇌물을 받고 북한주민들의 탈북을 방조한 국경경비대원들과 담당 보위원도 함께 체포되어 이달 말 재판을 기다리고 있다.

 

지난 4일 오늘의 기도에서 국경경비대 간부들이 탈북 방지 서약서에 서명한 내용으로 기도했었다. 체제유지를 위해 국경 단속을 한층 더 강화한 북한당국은 탈북을 시도하는 주민들과 브로커뿐만 아니라 체포된 국경경비대원과 보위원들에게도 엄격한 형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국경 지역이 위축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더 많은 북한 주민들이 북한 외부의 상황을 전해 듣고 복음을 들을 수 있는 통로들이 새롭게 열리도록, 또한 북한의 상황이 어떠함에 관계없이 북한 성도들이 피난처이신 하나님 안에서 평안을 누리며 마음껏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도록 기도가 필요하다.

 

시편 9편 9절에 “여호와는 또 압제를 당하는 자의 산성이시요 환난 때의 산성이시로다” 말씀하신 여호와 하나님께 북한이 국경 지역 단속과 처벌을 강화하고 있는 상황을 올려드리며 기도합니다. 국경 단속이 강화된 가운데 현장에 있는 하나님의 일꾼들과 북한성도들을 보호하여 주옵시고, 하나님의 복음이 국경 지역의 북한 주민들에게 막힘없이 전해지게 하옵소서. 또한, 북한당국의 통제가 엄격해질수록 생계의 문제로 궁지에 몰린 북한 주민들과 간부들의 반발이 걷잡을 수 없이 터져 나와 북한의 독재 체제가 내부로부터 무너지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