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미사일 기지 주변에 관광지를 조성하는 북한의 의도

2019-01-12

“오는 4월에 당대표회의가 열립니다. 내년 4월에는 8차 당대회가 있습니다. 이를 앞두고 북한이 대형 건설 사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현재 개발 중인 지역은 총 15곳입니다. 이 지역의 70%가 관광지입니다. 문제는 여기가 모두 미사일 기지와 인접한 곳이라는 데 있습니다. 미국도 한국도 관광지는 타격하지 않는다는 걸 염두에 두고 북한이 전략적으로 건설을 추진하는 겁니다. 공사 현장이 15개나 되는 터라 동원된 군인 인력만 56만명입니다. 56개 사단, 북한군 40% 이상이 투입됐습니다.  이런 부분들을 미루어 짐작할 때 김정은은 당과 정권 기관, 즉 최고인민회의로부터 주민행정기관에 이르는 전체 조직을 강화해서 자신의 정치적 지배권을 확실히 하겠다는 표명으로 볼 수 있습니다.”

본회 심바울 목사가 전해준 북한 내부 소식이다. 미사일 기지 주변에 관광지를 조성한다는 것은 비핵화 의지가 없음을 여실히 드러내는 방증이다. 국제 사회를 속이면서 살상 무기를 계속 만드는 북한의 간교한 계략이 드러나고, 압박에 못 이겨서라도 핵 위협이 제거되며, 무엇보다 복음을 받아들이게 되도록 기도해야 한다.

 

“숨은 것이 장차 드러나지 아니할 것이 없고 감추인 것이 장차 알려지고 나타나지 않을 것이 없느니라”

누가복음 8장 17절 말씀을 의지하여 미사일을 비롯한 핵 무기 개발을 포기하지 않는 북한을 올려드립니다. 외국인들이 자주 찾는 묘향산이나 구월산, 칠보산에 미국과 일본, 한국을 겨냥한 미사일 부대가 있다고 들었는데, 북한 당국은 이들 등지에 대대적인 관광지 조성 사업을 벌여 미사일 기지 존재를 은폐하려 합니다. 몰래 무기를 개발하고 생산하다 들통이 나더라도 인명 피해를 우려해서 국제 사회가 쉽게 공격하지 못할 것이라는 계산을 깔고 있습니다. 북한의 기만 행위가 중지되게 하시고, 미사일 기지는 물론 개발 움직임이 만천하에 드러나 실질적인 기지 폐쇄와 무기 제거 조치가 뒤따르게 하옵소서. 북한이 대북제재에 무릎을 꿇든 압박에 굴복하든 개방의 문이 열릴 때 많은 북한 주민이 복음을 듣고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는 역사가 일어나게 하옵소서. 생명의 말씀이 북한 땅을 통치하게 되기를 원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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