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남한 TV 시청하면 총살

2019-01-28

휴전선 접경 지역인 황해남도는 주파수만 잘 맞으면 KBS 등의 한국 방송을 선명하게 시청할 수 있다. 최근 이 지역에서 새벽 시간에 남한 방송을 보는 주민들이 늘어남에 따라 북한 당국이 ‘저장장치로 자본주의 영상을 보거나 남조선 테레비를 시청하면 총살’이라고 위협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부 영상은 주민들이 국내외 정세는 물론 남한의 생활상을 직접적으로 알 수 있는 가장 강력한 통로이다. 더 많은 정보가 유입돼서 주민들의 당국에 대한 비판 의식이 싹트고, 정보와 함께 복음 또한 왕성하게 전해져서 영혼들이 살아나는 역사가 있도록 기도한다.

 

“이 강물이 이르는 곳마다 번성하는 모든 생물이 살고 또 고기가 심히 많으리니 이 물이 흘러 들어가므로 바닷물이 되살아나겠고 이 강이 이르는 각처에 모든 것이 살 것이며”

에스겔 47장 9절 말씀을 의지하여 하나님의 말씀이 북한 전역 구석구석으로 흘러 들어가서 북녘의 영혼들을 소생시키는 생수의 강물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북한 당국은 관영 매체 외 다른 영상이나 정보를 주민들이 접하는 것을 엄금합니다. 발각 시 총살하겠다고 공포 분위기를 조성합니다. 그러나 진실을 알리는 정보들이 북한 내부 깊숙이 들어가서 주민 의식이 깨어나게 하시고, 무엇보다 복음이 그들의 귀에 들려서 영생을 얻게 하옵소서. 이를 위해 성경과 말씀 공부 자료가 들어갈 문을 활짝 주시고, 하나님을 마음껏 예배할 수 있는 환경도 허락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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