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함경북도 △△군 보위부 구류장에서 제가 본 사람인데 나이는 28살에서 32살 정도였어요. 2010년도 6월 말경에 정치범관리소로 가더라고요. 정치범 관리소 12호 말하는 거예요. 중국 ◇◇구에서 10년 살았대요. 그 사람은 기독교를 믿었다는 거예요. 그 사람이 저한테 전도를 하더라고요. 신기하고 그 속에서 그런 생각하는 것에 너무 놀랐어요. 듣기만 하고 있었는데, 2010년도에 넘어오면서, 저도 기독교를 믿으면서 변한 거예요.” (탈북자 □□□, 2013년 10월)

 

북한인권정보센터 ‘통합 인권 DB’에 등록된 북한 종교 박해 사례 중 하나이다. 서슬 퍼런 보위부 구류장에서 고초를 당하면서도 동료 구금자를 전도하려고 애쓴 한 북한 성도의 가슴 뭉클한 이야기다. 하나님의 이름을 부인하지 않고 감옥에서도 믿음을 지키는 북한 성도들을 위해 기도한다.

 

“세상에 있는 모든 갇힌 자들을 발로 밟는 것과 지존자의 얼굴 앞에서 사람의 재판을 굽게 하는 것과 사람의 송사를 억울하게 하는 것은 다 주께서 기쁘게 보시는 것이 아니로다”

예레미야애가 3장 34절~36절 말씀을 의지하여 정치범 수용소 등에 수감된 북한 성도들을 올려드리며 기도합니다. 신앙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초개와 같이 여기며 이 땅에서의 부귀 영화를 구하지 않는 그들을 끝까지 보호하여 주옵소서. 또한 구금 시설 안에서 굴하지 않고 복음을 전하는 그들의 믿음을 귀히 여겨 주시고 그들을 통하여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게 하옵소서. 어떤 억압 속에서도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라’ 하신 약속의 말씀 위에 굳게 서서 주님만 의지하도록 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한국 교회가 형제된 북한 성도들을 잊지 않게 하시고 갇힌 자를 위해 기도를 쉬는 죄를 범하지 않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