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2차 미북정상회담 ⑤ 미북 실무 대표자

2019-02-26

트럼프 대통령 보좌진은 강성 매파와 온건 비둘기파가 조화와 균형을 이루어 포진해 있습니다. 그래서 회담이 난항에 부딪힐 때 유연하고 탄력적인 대응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민감한 안건에서 이견이 생길 경우에는 자칫 내부 동요가 일어날 수 있다는 단점을 안고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북한 협상 실무자들은 철저하게 김정은의 명령과 지시에 순종하며 오직 그의 의중에 따라 회담의 방향을 설계하고 진행하는 기계적인 인간형들입니다. 따라서 협상하려는 자세가 아닌 앵무새처럼 김정은의 지시와 명령을 되풀이하는 고집스런 모습을 보일 것입니다. 그러나 양쪽 진영이 어떤 식으로 회담에 임하든 사람의 전략이 아닌 오직 하나님의 뜻만이 관철되기를 기도합니다.

 

“사람이 마음에는 많은 계획이 있어도 오직 여호와의 뜻만 완전히 서리라(잠언19:21)”

 

인간의 생각에 제한 받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크고 높으신 이름을 찬송합니다. 이제껏 양측 실무자들이 국가 대사에 참여하면서 하나님의 뜻과 반대되는 사리사욕을 취해 온 죄악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대신하여 회개합니다. 이들이 김정은과 트럼프 대통령을 보좌할 때, 자신의 지위를 보존하거나 승진하는 기회로 삼지 않게 하옵소서. 나아가 하나님의 성령의 법을 거스르지 않는 생각과 문건으로 상관인 두 정상을 각각 보좌하도록 주께서 인도해 주옵소서. 또한 양측 실무자들이 협상의 기술이나 성향, 탁월한 묘수를 동원하여 승리코자 하여도 오직 하나님의 거룩한 뜻만이 회담의 결과로 결정되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선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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