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미국과 북한을 중재하는 입장입니다. 그러니 모든 외교에서 어느 한 편만 드는 태도를 취하는 것은 곤란합니다. 자국의 이익을 추구하거나 인간적인 안목을 충족시키는 방향으로 상황을 끌고 가는 것 역시 지양할 부분입니다. 한국 대통령과 주요 보좌진이 성경적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대적하는 행위가 있는지를 면밀히 살피고, 특별히 회담 진행 과정에서 현 정부의 이념적인 영향력이 투사되지 못하도록 기도합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서 났으며 그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고 또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분을 주셨으니(고후5:18)”

 

하나님의 통치하심과 경륜을 방해하는 세력에 대해 창조주요 절대적 주권자임을 나타내 보이시는 주님. 한국 대통령과 보좌진이 자신들의 권세가 하나님께로부터 왔음을 깨닫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정치외교 노선이 아닌 인간적인 생각이나 정치적인 성향, 이념적인 기준에 따라 악행을 저지르고 있지 않는지 스스로를 살펴 회개하게 하옵소서.

이번 정상 회담 협상 과정에서 한국은 오직 하나님의 나라를 더욱 흥왕케 하는 일에 쓰임 받게 하옵시고, 한반도 땅에 하나님의 평강이 임하도록 미국과 북한 양측을 연결하는 매개체 역할을 감당하게 하옵소서. 지하교회와 성도들을 핍박하는 일에 앞장선 북한 정권을 직간접적으로 돕는 데 개입하지 않게 하시고, 혹여 그런 행위가 있다 하더라도 그것이 결코 하나님의 뜻을 방해할 수 없음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선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