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회담 결렬 사실을 관영매체에 처음 공개했다. 주민들에게 더 이상 숨길 수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노동신문은 ‘고약한 섬나라 족속들은 천벌을 면치 못할 것이다’는 제목의 논평에서 “제2차 조미수뇌 회담이… 뜻밖에도 합의문이 없이 끝난 데 대해 (대내외 여론은) 미국에 그 책임이 있다고 한결같이 주장하며 아쉬움과 탄식을 금치 못해 하고 있다… 유독 일본 반동들만… 박수를 쳐대며 얄밉게 놀아대고 있다”라고 썼다. 미북 회담에 난데없이 일본을 비난하고 나선 것인데, 이는 김정은의 권위가 훼손되는 일을 피하기 위해 명분상 일본을 끌어들였다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잠언 11장 6절 “정직한 자의 공의는 자기를 건지려니와 사악한 자는 자기의 악에 잡히리라” 말씀하신 하나님. 회담이 종결된 지 8일 만에 드디어 북한 기관지가 결렬 사실을 보도했습니다. 이 부분은 진실이지만 결렬 책임을 미국에게 전가하며 일본까지 비방하는 추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북한이 외교 관계에서 보여 온 거짓말과 버티기, 흑색선전 행태가 아닐 수 없습니다. 결국 김정은의 권위와 지도력에 훼손이 가지 않도록 하기 위해 논리와 명분을 만들어서 미국과 일본을 이용하는 셈입니다. 북한이 이제는 거짓을 버리고 진리를 붙잡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하나님을 사랑하고 경외하며 하나님 앞에서 정직하고 정의로운 민족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