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악무도한 제재 압살 책동도 파탄을 면치 못하게 돼 있다. 자력으로 보란 듯이 미래를 개척해 나가는 우리 인민의 힘을 그 무엇으로도 억제할 수 없다는 것이 엄연한 현실로 증명됐다… (정세는) 우리에게 유리하게 발전하고 있다. 모든 것이 목적하는 바 그대로 돼 가고 있으며 사회주의 건설을 거침없이 다그쳐 나갈 수 있는 주·객관적 조건이 성숙되고 있다… 오늘 우리 당에 있어서 경제발전과 인민생활 향상보다 더 절박한 혁명 임무는 없다.”

 

김정은이 지난 6~7일 제2차 당 초급선전일꾼 대회에 보낸 서한 내용의 일부이다. 올해가 북한 국가경제발전 5개년의 4년 차에 해당하는 때인 만큼 ‘사회주의 경제건설’ 선전에 박차를 가할 것을 주문한 것으로 해석된다. 다만 2차 북미정상회담을 직접 거론하지 않았으며 대북 제재에 맞선 자력 갱생을 강조하고 있다.

 

 

“귀인들을 의지하지 말며 도울 힘이 없는 인생도 의지하지 말지니… 야곱의 하나님을 자기의 도움으로 삼으며 여호와 자기 하나님에게 자기의 소망을 두는 자는 복이 있도다”시편 146편 3절과 5절의 말씀처럼 인간은 흙으로 돌아가는 유한한 존재이며, 영원히 의지할 분은 오직 하나님뿐이심을 고백합니다. 천지만물을 지으시고 억눌린 사람을 위해 정의로 심판하시며 주린 자에게는 먹을 것을, 걷힌 자에게는 자유를 주시는 분이십니다. 진리가 이럴진대 북한은 ‘자기 운명의 주인은 자기 자신이며 자기 운명을 개척하는 힘도 자기 자신에게 있다’라는 주체 사상으로 하나님을 대적합니다. 또한 하노이 미⋅북 정상회담 결렬 이후 동요하는 북한 내 민심과 강화될 가능성이 농후한 제제를 의식해서 자력 갱생을 강조하는 우를 범하고 있습니다. 북한이 하루 속히 이와 같은 인본주의에서 벗어나 신실한 하나님만 의지하도록 이들의 생각과 마음과 행동을 바꾸어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