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중국의 지원을 받아 체제를 유지하려는 북한

2019-03-22

태영호 전 공사는 조만간 김정은이 시진핑을 찾아가서 ‘금강산 관광과 개성공단이 풀리지 않았으니 한 번 더 도와 달라’며 경제적인 지원을 요청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올해 1월에 열린 북·중회담에서 ‘조그마한 제재라도 하노이 회담에서 풀겠다’라고 김정은이 공언했을 텐데 결국 성사되지 못했으므로 김정은이 기댈 데는 이제 중국밖에 없는 상황이고, 중국은 국제 제재의 뒷구멍으로라도 도와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렇지만 중국 입장에서도 미국과 무역 마찰을 빚는 중이라 2차 북·미 정상회담 결과를 부담스럽게 느낄 것이고, 북한을 마음껏 도와주지는 못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금껏 북한 체제는 중국이라는 버팀목이 있었기에 유지될 수 있었다. 이번에도 중국을 의지해서 살아남으려는 북한 측의 도모가 서지 못하고, 중국이 아닌 하나님을 믿는 나라가 되도록 기도한다.

 

“왕골이 진펄 아닌 데서 크게 자라겠으며 갈대가 물 없는 데서 크게 자라겠느냐 이런 것은 새 순이 돋아 아직 뜯을 때가 되기 전에 다른 풀보다 일찍이 마르느니라 하나님을 잊어버리는 자의 길은 다 이와 같고 저속한 자의 희망은 무너지리니” 욥기 8장 11~13절 말씀처럼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는 자는 일찍 시드는 풀처럼 속절없이 멸망하고 맙니다. 북한은 힘들 때마다 중국의 원조를 받아 생존해 왔고, 이번에도 대북제재 해제가 이루어지지 못한 상황에서 다시금 중국에게 손을 벌리고 있습니다. 북한과 김정은이 호흡이 끊어지면 흙으로 돌아갈 뿐인 인생을 더 이상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의 절대 주권을 인정하며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는 나라가 되게 하옵소서. 더불어 북한의 온 주민이 하나님을 믿는 신앙의 자유가 보장되는 나라 되게 하옵소서.

 

역사와 정세를 당신의 선하신 뜻대로 다스리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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